한국경제

연일 전통시장 찾는 한동훈·이재명…'친서민 이미지' 경쟁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쟁적으로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민생 정책과 공약을 부각하고 즉석에서 스스럼없이 시장 음식을 먹으며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민생 현장인 전통시장에서 이른바 친서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래시장은 선거철만 되면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이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 상징적 장소이기도 하다. 한 위원장은 전통시장 방문에서 집권당으로서 정책과 공약의 실천력을 강조하는 데 ...

한국경제 | 2024.03.05 14:29 | YONHAP

인니서 '조코위 왕조' 펼쳐지나…장남 기브란, 부통령 당선 유력

...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코위가 지지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72) 현 국방 장관이 대통령, 조코위의 장남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36)가 부통령에 각각 당선이 확실시되면서다. 중부 자바의 빈민가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조코위 대통령은 친서민 정책과 소통형 리더십으로 2014년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켜 군부나 기성 정치권 출신이 아닌 첫 대통령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도 당선돼 올해까지 10년 동안 인도네시아를 이끌었다. 그는 최근까지도 80%에 육박하는 ...

한국경제 | 2024.02.14 22:17 | YONHAP

중국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자취 감춘 '리커창 사망'

바이두·웨이보 상위 50위서 사라져…관영 매체, 추모 열기 등 안 다뤄 "당국, 최고권력 견제·친서민 행보 리커창 추모 분위기 확산 원치 않아" 29일 중국의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사망 사흘째를 맞은 리커창 전 총리 관련 해시태그가 돌연 사라졌다. 온·오프 라인에서 그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거운 것과는 대조적으로, 리 전 총리를 애도하는 분위기 확산을 원치 않는 당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오전 중국의 ...

한국경제 | 2023.10.29 10:42 | YONHAP

"황허는 거꾸로 흐를 수 없다"…재조명되는 中 리커창 '쓴소리'

... 관광객들은 퇴임 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온 그를 보며 반갑게 인사했고 리 전 총리도 손을 흔들어 미소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리 전 총리에 대한 추모 분위기는 중국 경제가 날로 악화하는 상황에서 경제와 민생을 우선시한 그에 대한 그리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홍콩 명보는 "리커창은 총리 재직 10년 동안 '친서민 총리'라는 이미지를 남긴 것 외에도 정부 개혁 추진과 대중 창업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0.28 16:51 | YONHAP

김기현 "당정대 관계서 당 주도 역할 강화…관계 더 건강하게"(종합)

... 관련해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신진인사를 적극 영입해 당의 확장성을 보여드리겠다"며 "도덕성, 전문성, 신선함, 도전 정신을 갖춘 인사를 찾아내 등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역 의원은 물론 원외 당협위원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철저히 쇄신하고 변화하는 것만이 민심을 받드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친서민 정책으로 국민의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0.16 09:04 | YONHAP

김기현 "국민 눈살 찌푸리지 않게 말 하나, 행동 하나 조심해야"

... 김 대표는 당 지도부 출범과 발맞춰 시·도당 조직도 정비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시·도당에서도 각 직능단체나 여러 현장을 찾아가서 주민과도 대화를 나누고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소통도 강화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친서민, 친시민, 친도민 행보를 계속 가속화해 나가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잘 알리는 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의) 여러 현안을 적극적으로 중앙당이 잘 지원하겠다. 우리가 야당이 아니라 여당이 된 입장에서 ...

한국경제 | 2023.04.12 12:23 | YONHAP

尹대통령, 추석 민심 잡기 올인…보수층·중도층 구애 '투트랙'

... 여성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며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규제혁신전략회의로 재계 민원을, 비상경제민생회의로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충을 동시에 챙겼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친서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외 계층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현장 일정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6일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 대응은 추석 민심을 가를 중대 시험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

한국경제 | 2022.09.05 09:44 | YONHAP

[강원 고성소식]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

...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5개 읍·면의 전통시장과 항·포구, 시가지 등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시간씩 진행한다. 군수가 주민을 직접 만나고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친서민 정책 실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장 군수실은 단순 민원이나 전자민원으로 처리가 가능한 사안보다는 주민들이 직접 군수를 직접 만나야 할 필요가 있는 민원이나 제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건의하는 ...

한국경제 | 2022.09.01 11:07 | YONHAP

尹대통령, 연일 '경제·민생' 강조…"민생 어려움 없도록 대응"

... 어제(23일)는 도어스테핑에 이어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리스크 관리 등을 언급했다. 이어 오늘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까지 긴급히 주재하며 연일 경제 챙기기에 나선 셈이다. 이는 민생·경제 행보를 강조해 '친서민·중도'로 국정 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장관 및 금융·외환시장, 무역, 반도체·에너지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국제금융센터에서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

한국경제TV | 2022.08.24 11:45

[대선 열기 필리핀에선]①"독재자 아들 반대"…과거사 논쟁 가열

...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로 라카스-CMD당 소속의 사라 두테르테(43) 다바오 시장이 뛰고 있다. 마르코스 후보의 경쟁자인 자유당 소속의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지지율이 24%에 그치고 있다. 인권변호사인 로브레도 후보는 친서민 이미지의 시민운동가로 두테르테 대통령이 펼친 '마약과의 전쟁'을 단호히 반대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수도 마닐라의 경우 유권자들의 지지는 '마르코스 대 로브레도'로 양분된다. 도심 곳곳의 벽에는 이들 후보의 선거 홍보 ...

한국경제 | 2022.04.29 07:1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