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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충돌 635배…새만금공항 '제동' [허란의 판례 읽기]

      ... “실효성 없어” 법원은 새만금공항 부지에서 7km 떨어진 서천갯벌에 미치는 영향도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서천갯벌은 습지보호지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개리, 큰기러기, 황새, 저어새 등 31종의 법정보호종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재판부는 증인으로 나선 조류학자 및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증언을 받아들여 “일부 저어새류, 오리류, 민물가마우지, 기러기류가 취식·휴식을 위해 ...

      한국경제 | 2025.09.21 06:04 | 한경비즈니스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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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칼럼] '서울대 10개 만들기' 진짜 성공하려면

      ...지방 사립대의 소외감과 역차별 논란도 불가피하다. 지역 활성화 효과를 내려면 교육 인프라만으론 부족하다. 노무현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은 공기업 이전으로 지역을 살리려 했지만, 교육·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기러기 아빠’만 늘었고 상당수 직원은 서울에서 출퇴근했다. 영국은 2014년 런던·남동부에 인구의 31%, 국내총생산(GDP)의 37%가 집중된 불균형을 완화하려고 ‘노던 파워하우스’ 프로젝트를 ...

      한국경제 | 2025.08.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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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금지 구역' 물놀이 사망에 입건…공무원 노조 뿔났다

      ...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위한 법적·행정적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오후 6시 19분께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20대 대학생 4명이 실종됐다가 3시간 30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가 난 곳은 물살이 강해 입수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며, 곳곳에 '수영금지'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과 경고문이 ...

      한국경제 | 2025.08.06 23:02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