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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환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장동 사건 항소심은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에 배당됐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항소심은 1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할 수 없다. 추징금도 마찬가지다. 형사3부는 부패사건 전담 재판부로, 이재명 대통령의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도 맡았으나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해 사실상 무기한 연기했다. 허란/성남=정진욱 기자

한국경제 | 2025.11.11 17:51 | 허란/정진욱

... 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요양원 원장 A씨(58)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B씨(6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시설장 C씨(39)에게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요양원 원장이면서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A씨는 2023년 ...

한국경제 | 2025.11.11 17:38 | 이보배

... 진단을 받았지만, 고혈압 치료를 받지는 않았다. A는 콜센터 상담 업무를 하면서 생긴 과로 또는 스트레스로 뇌출혈이 발병했고, 이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하였다. 필자가 서울고등법원 행정재판부에서 산업재해 관련 사건을 담당하면서 가장 많이 접했던 사건, 또 1심과 결론이 달랐던 유형의 사건은 '업무상 과로 또는 스트레스로 인한 뇌혈관·심장 질환 사건’이다. 그 판단이 쉽지 않다. 뇌혈관·심장 ...

한국경제 | 2025.11.11 17:28 | 백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