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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멘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후 프놈펜에 있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연 정부합동대응팀 브리핑에서 "이번에 송환될 64명의 구체적 역할과 각자 조직 내 비중은 한국에서 조사해야 한다"면서도 "한국에서 200억원대와 10억원대 피해를 낸 조직에 연루된 인물들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고수익 해외 일자리'를 찾는 한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감금되거나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랐다. ...

한국경제 | 2025.10.18 01:05 | YONHAP

...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이달 초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여권을 뺏기고 감금·폭행당하고 있으니 살려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현지 이민청으로 옮겨져 조사를 마치는 대로 귀국할 계획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가 범죄에 가담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그가 돌아오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10.17 23:07 | YONHAP

... 박씨는 앞서 지난 7월 17일 홍씨가 속한 조직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3주 뒤인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박씨 출국 과정에 개입한 홍씨를 검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홍씨는 박씨와 같은 대학에 재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다음 달 첫 재판을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박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윗선 등 연루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

한국경제 | 2025.10.17 22:47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