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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한중일'로 통일하기로 했다. 정부의 대중 유화 제스처의 일환이란 해석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동북아 3국 표기를 '한중일'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며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기로 통일해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아 3국의 표기는 전임 정부 이전까지는 '한중일'이 ...

한국경제 | 2025.11.16 15:47 | 고정삼

... 이행할지 쪽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시트의 ‘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라는 문구를 놓고 미국이 협정 개정에 부정적인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이같이 지적하자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저희는 (원자력 협정) 개정을 염두에 두고 미 측과 사안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협상을 통해 한국이 핵연료 처리·가공 ...

한국경제 | 2025.11.14 18:30 | 이현일/배성수

... 처음이다. 한국 정부 인사들은 “기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에 따른 방위비 분담금과 토지 공여 비용, 세액공제 등 직간접 지원을 모두 합해 추산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 더해 주한미군에 공여되는 토지 또는 세금 면제 등 직간접 지원도 포괄적 수치로 예상하고 추산해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작년 ...

한국경제 | 2025.11.14 17:47 | 배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