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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 넘기다가 지난해 7월 약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테무 역시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국외 유출하고 법적 근거 없이 주민번호를 수집하다가 지난 5월 약 14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대규모 보안 투자에도 5개월간 포착 못해…관리 체계 도마에 쿠팡은 최근 4년간 2700억원 이상을 정보 보호 부문에 투자해 왔다. 투자 비중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와 KT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도 퇴사자의 접근 권한 회수 실패, 토큰 서명키 미갱신 ...

한국경제 | 2025.12.01 17:09 | 신용현

핀란드 스타트업 아이싸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스타가 됐다. 우주에 띄운 저궤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실시간 포착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비밀병기'가 됐기 때문이다. 에어버스, 록히드 마틴 등 위성 강호들을 제친 예상 밖의 돌풍이었다. 최근 서울을 찾은 라팔 모드르제프스키 아이싸이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2014년 7평 방에서 시작해 지금은 세계 전장의 '눈'을 만들고 있는 30대 CEO의 ...

한국경제 | 2025.12.01 11:44 | 강해령

... 진출했다. 재해를 입은 바다 선원들의 재활 치료비 등을 부풀려 23억원을 가로 챈 전문 브로커 등 보험 사기단이 적발됐다. 이들의 보험 사기에는 병원 원무과, 수협중앙회(수협), 공인노무사가 한 패로 참여해 짬짜미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인 브로커 A씨(40대)를 구속 송치했다. 범행에 가담한 병원 원무과 직원 2명, 수협 직원 3명, 공인노무사 3명 등 10명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

한국경제 | 2025.12.01 11:38 | 강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