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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어쩔수가없다' 수상 불발에도…"박찬욱, 韓영화 위상 드높여"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주요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수상 여부를 떠나, 13년 만에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성과"라고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영화사에 깊은 족적을 남겨온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이 또 한 번 우리 영화의 위상을 ...
한국경제 | 2025.09.08 09:38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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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이고, 악인가…'부고니아'에 쏟아진 박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베네치아 리도섬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전당)에 모습을 드러낸 에마 스톤. 그의 머리카락은 짧았다. 올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담한 픽시컷을 선보였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영화 ‘부고니아’를 위해 감행한 삭발의 흔적이 역력했다. 스톤의 헤어스타일의 비밀은 ‘부고니아’ 상영이 끝나자마자 풀렸다. 삭발의 의미가 원작의 광기와 상징을 취하...
한국경제 | 2025.09.04 18:03 | 유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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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쫄딱 망한 '지구를 지켜라'…베니스 삼킨 '부고니아' 미리보니 [여기는 베니스]
※사소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베네치아 리도섬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전당)에 모습을 드러낸 엠마 스톤. 그의 머리카락은 짧았다. 올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담한 픽시컷을 선보였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영화 <부고니아>를 위해 감행한 삭발의 흔적이 역력했다. 작은 액세서리 하나까지 주목받는 할리우드 정상급 여배우의 레드카펫 위 모습치곤 낯설었다. 스톤의 헤어스타일의 비밀은 <부고니아> 상영이 끝나자...
한국경제 | 2025.09.04 14:35 | 유승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