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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빨간불'에도…"적자 국채 안늘린다"
... 지난해 609조1000억원에서 올해 625조6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올 들어 경기 악화와 자산시장 침체로 국세가 제대로 걷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출은 계획대로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수입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 수밖에 없다. 기재부는 세계 잉여금과 여유기금을 활용해 나머지 세수 부족분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초과세입과 세출 불용액을 합한 지난해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6조248억원이다. 여기서 지방교부세와 국가채무 상환 등을 제외한 가용 금액은 ...
한국경제 | 2023.08.10 17:25 | 강경민/박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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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훈 칼럼] 대통령의 재정긴축 승부수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나눠 먹기 관행을 질타하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은 지난달 28일. 정작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패닉으로 몰고 간 것은 다른 사안이었다. ... 올해 세수결손 전망치는 약 60조원. 전체 예산의 10%에 육박하는 큰돈이다. 추경호 부총리가 “강제 불용은 없다”고 하는 걸 보면 나름 복안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세출 삭감은 불가피하다. ...
한국경제 | 2023.07.19 18:17 | 조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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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5조 규모 추경 추진…국채 늘려서라도 해야" [종합]
... 됐다"고 정부 비판에 운을 뗐다. "윤석열 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했고, 국가 그 자체인 국민을 포기했다"며 "한마디로 5포 정권, 국민 포기 정권"이라고도 했다. ... 경제회복 발판은 또 ‘중국’이라 하니 이해불가입니다. 무리한 초부자감세로 부동산·자산·금융·사업소득 세수는 수십조 원까지 줄어 역대급 ‘세수펑크’를 불렀습니다. ...
한국경제 | 2023.06.19 11:26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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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北 핵공격 불용, 정권종말 초래할 것…對北외교도 모색"(종합)
한미정상회담 후 회견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 안해…전략자산 전개 확대" IRA·반도체법 韓기업 우려엔 "성장 막으려는 것 아냐…韓 잘돼야 美도 이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 공격을 하면 북한 정권 ...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서겠다는 우리의 공동 약속을 확인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중요한 이유는 러시아의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이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4.27 05: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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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못 쓴 예산 13조원…남은 세금 9.1조원(종합2보)
국세수입 52조원 늘었지만 양도세·증권세 줄어…"올해 세수 타이트한 상황"▲ 예산 불용액 8년 만에 최대…예산 규모 증가·종부세 감소 탓 정부가 작년에 미처 쓰지 못한 예산이 13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걷은 세금에서 지출하고 남은 금액인 세계잉여금도 9조원을 넘겼다. 국세수입은 당초 정부의 예상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자산시장 냉각의 여파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는 급감했다. ◇ 세수 추계 오차율 21년 만에 최저…경기 불확실성에 올해 세수는 ...
한국경제 | 2023.02.10 13:3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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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못 쓴 예산 13조원…남은 세금 9.1조원(종합)
국세수입 395.9조원…양도세 4.5조원↓·증권거래세 4조원↓ 예산 불용액 8년 만에 최대…예산 규모 증가·종부세 감소 탓 정부가 작년에 미처 쓰지 못한 예산이 13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걷은 세금에서 지출하고 남은 금액인 세계잉여금도 9조원을 넘겼다. 국세수입은 당초 정부의 예상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자산시장 냉각의 여파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는 급감했다. ◇ 세수 추계 오차율 21년 만에 최저…양도세·증권세는 감소 11일 ...
한국경제 | 2023.02.10 10:4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