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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 총선 여파로 또 뒤집히나"…주민들 노심초사
지난 11일 찾아간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 100m 높이의 거대한 송전탑이 병풍처럼 에워싼 원전 부지엔 동작을 멈춘 굴착기만 보였다. 원전의 심장인 원자로가 들어설 장소엔 위치 인식을 위해 꽂아둔 두 깃발만 나부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남쪽에 들어설 신한울 3·4호기는 정부 에너지 정책에 따라 부침을 거듭했다. 2008년 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처음 포함됐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
한국경제 | 2024.04.15 18:25 | 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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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각자 살길 찾아야"…신혼부부 '포기 속출' [돈앤톡]
... 허탈하기만 합니다.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는데, 입주까지 10년 이상 기다리게 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부지에는 대형 송전탑이 있고, 이 송전탑을 옮기기 전까지 본청약과 공사가 미뤄지는 것이기에 입주도 그만큼 늦춰집니다. 2024년 4월 ... 그렇기에 당첨자들은 다소 일정이 지연되더라도 LH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고압송전선은 문화재 발굴과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전청약 공고문에도 관련 내용이 담겼을 만큼 LH도 잘 알고 ...
한국경제 | 2024.04.08 08:15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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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모델Y 가격 93만원 올렸다…'싯가 전기차' 된 테슬라
...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1분기 전 세계 공급량이 38만68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전문가 예상치(45만7000대)도 크게 밑돌았다. 테슬라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으로 인한 물류 대란과 이달 초 송전탑 화재로 라인 정지 등 생산 차질 때문에 공급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저가 전기차 경쟁 심화는 테슬라엔 악재다. 최근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는 4000만원대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동급인 테슬라 모델3보다 ...
한국경제 | 2024.04.03 14:11 |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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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원전복원 상징' 신한울 3·4호기…"건설허가만 나면 바로 착공"
... 11조7천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앞으로 건설될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한 한울원자력본부 산하 원전들이 생산하는 전기 대부분은 고압 송전선을 타고 수도권으로 넘어간다. 현재도 신한울 1·2호기 등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는 765kV(킬로볼트)의 초고압 상태로 승압된 후 높이가 100m에 달하는 거대한 송전탑들을 징검다리 넘듯 타고 신태백, 신가평을 지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 공급된다. 신한울 3·4호기 프로젝트는 작년 6월 정부의 실시계획 ...
한국경제 | 2024.04.15 11: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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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전년대비 8.5%↓…비관론에 주가 급락세(종합)
... 밑돌았다. 테슬라는 '모델 3' 차량의 부분 변경으로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의 생산라인 가동 속도가 늦춰진 게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에 따른 우회 항로 이용과 이달 초 송전탑 화재로 인한 독일 공장 가동 중단도 부진한 인도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차 시장 전반의 성장세 둔화도 인도량 부진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업계 안팎에선 전기차 판매량이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
한국경제 | 2024.04.02 23:3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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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서 초전도 케이블 사업 추진
...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변전소와 송전탑 크기와 개수를 줄여 환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LS에코에너지 모회사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
한국경제 | 2024.04.02 09:0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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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8만대 충격…'6월 인상' 베팅 출현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한국경제 | 2024.04.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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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KT서브마린, LS로 가더니 캐시카우 됐다 [안재광의 대기만성's]
한국경제 | 2023.07.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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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차세대 대장 노린다…호반써밋스테이션19 [전형진의 흥청망청]
한국경제 | 2023.06.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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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산형 발전소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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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 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발전소. 대규모 장거리 송전시설을 건설할 필요가 없어 밀양 송전탑 사태와 같은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등을 연료로 사용한다.
- 증용량 송전 케이블 [gap conductor]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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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내열(超內熱)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 높은 전도율을 지닌 케이블이다. 기존 전선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2배의 전력을 더 송전할 수 있어 송전탑과 선로를 추가할 필요가 없는 경제적인 시스템인 셈이다.
- 초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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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전송기술이다. 직류방식은 항상 일정한 전압과 극성을 가지고 있어 교류 방식에 비해 송전 과정에서의 전력 ... 있지만, 전압형 HVDC는 재생에너지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송전탑 크기가 작고 지중화가 가능해 국민의 사회적 수용성도 높다.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DC가 외면받은 이유는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