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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놓고…여야 벌써부터 기싸움
... 권력’은 크게 약화했다. 하지만 여당이 반대하는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법사위원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 의원들의 생각이다. 여야에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은 법사위 회부 하루 만에 본회의로 넘어가기도 한다. 올해 1월 원안 그대로 본회의에 부의된 점자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법사위원장이 특정 법안의 처리를 막기로 마음먹으면 직회부 규정을 이용하더라도 3개월 이상의 추가 시간이 소요된다. 2022년 10월 법사위에 회부된 양곡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
한국경제 | 2024.04.16 18:41 | 원종환/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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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 총선 여파로 또 뒤집히나"…주민들 노심초사
... 전기본에 다시 반영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정책 상징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원전 건설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서다. 원안위 허가는 당초 작년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부 절차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원전업계는 상반기 내 착공도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 건설 현장은 대기 상태다. 건설 허가만 떨어지면 착공할 수 있도록 10t 트럭 ...
한국경제 | 2024.04.15 18:25 | 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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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기후위기 대응"…유럽 은행들 분노 폭발
... “ECB의 기후위기 관련 규제가 월권행위”라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ESG 반발 여론으로 기후위기에 관한 각종 규칙이 백지화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원안보다 후퇴한 기후위기 관련 공시 규칙을 의결한 게 대표적이다. 블룸버그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인 은행 규제안에서 제한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보도했다. 김리안 기자
한국경제 | 2024.04.08 18:09 | 김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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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풍력발전사업 거리 제한 두는 조례 개정안 가결
경남 거창군의회는 도내 최초로 지역 풍력발전사업에 거리 규정을 두는 '거창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의회는 전날 열린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주거밀집 지역, 관광지, 초·중·고등학교 등 시설은 2㎞, 5가구 미만 주거지역이나 축사는 1.5㎞의 풍력발전사업 거리 제한을 뒀다. 송전탑 설치 기준인 154㎸ 이상 송전선로도 각각 2㎞와 1.5㎞ 이내에 설치할 수 ...
한국경제 | 2024.04.24 10:4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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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국 지자체 최초 '이른둥이 RSV 예방접종비' 지원
... 미숙아 전체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양천구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지난 23일 제306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다음 달 9일 공포돼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출생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양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4.24 09:2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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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4호기 비상디젤발전기 자동기동… 사건조사 착수"
... 원전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을 때 비상전원으로 쓰는 장치다. 한빛 4호기에는 총 2기가 있으며 이 중 1기는 정비에 들어간 상태였다. 다만 한빛 4호기는 2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였다. 또 외부로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위는 "한빛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3 23:2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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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의무 폐지가 국회 문턱을 못 넘는 이유 [집코노미 타임즈]
한국경제 | 2023.1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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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가 쥐락펴락할 세계 증시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한국경제 | 2021.12.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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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양도세는 잊어라?…또 바뀐 개정안 핵심정리 [집코노미TV]
한국경제 | 2021.1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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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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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이 참여한다. 2023년 1월 17일 'SMR 안전규제 방향 마련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에서 i-SMR 사업단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세부 구조 및'i-SMR 심층방어 설계안'을 최초로 공개했다. 심층방어 설계안은 원안위 등 규제기관이 다단계로 검증한다. 2023년에 포괄적 규제 요건이 마련되면 사업단은 2024년부터 표준설계에 들어간다. 2028년 검증 및 인허가를 마치고 최종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i-SMR은 전기 출력 기준 170㎿ ...
- 맥스터 [MACSTOR]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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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000다발)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2009년 6월부로 저장률이 93.1%에 도달했으며 2022년 3월 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월성원전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한국수력원자력은 2016년 4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맥스터 7기 추가 건설 허가를 신청했고 정부는 2020년 8월 20월 맥스터 증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2단계로 7기의 맥스터 구조물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1기당 사용후 핵연료 2만4천 다발로 총 16만8천 다발이 ...
- 계약서비스마진 [contractual service margin]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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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보험사 자본이 10조원인데 장래손실이 10조원, 장래이익이 15조원 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2021년 IFRS17 시행 시점에 총 자본은 15조원(자본+장래이익-장래손실)이 된다. 반면 IASB 원안대로 하면 총 자본은 0(자본-장래손실)이 된다. IASB가 CSM을 자본으로 전환하는 길을 열어준 것은 IFRS17 최종 문구 수정작업(필드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보험사들이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 IASB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