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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게임 로닌, 우익 미화 논란에 한국서 정식 출시 않기로(종합)

    '라이즈 오브 더 로닌' 디렉터 "요시다 쇼인, 소크라테스 필적" 메이지(明治)유신을 다룬 게임을 만들고 있는 일본 게임사 핵심 관계자가 조선 침략론인 '정한론'(征韓論)을 주장한 19세기 사상가를 미화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게임사 '팀 닌자'에서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이하 '로닌') 제작 총괄을 맡은 야스다 후미히코(安田文彦) 디렉터는 최근 공개된 개발 후일담 영상에서 일본 근대 사상가 요시다...

    한국경제 | 2024.02.13 14:4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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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게임사, 메이지유신 다룬 게임서 '정한론' 사상가 미화 논란

    '라이즈 오브 더 로닌' 디렉터 "요시다 쇼인, 소크라테스 필적" SIE 코리아 "국내 발매 여부 확인 중" 메이지(明治)유신을 다룬 게임을 만들고 있는 일본 게임사 핵심 관계자가 조선 침략론인 '정한론'(征韓論)을 주장했던 19세기 사상가를 미화하는 발언을 해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게임사 '팀 닌자'에서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이하 '로닌') 제작 총괄을 맡은 야스다 후미히코(安田文彦) 디렉터는 최근 ...

    한국경제 | 2024.02.13 11:2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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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론자 '요시다 쇼인' 통해 본 명대 이단아 '이탁오'

    ... 사상사 연구자 미조구치 유조(溝口雄三)는 신간 '이탁오 평전'에서 이탁오를 '정통을 걸어간 이단'이자 '유교의 본류 가운데 있으면서도 사상계에서 역사적 전환을 초래한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한다. 저자는 이탁오를 조명하기 위해 정한론(征韓論)을 주장한 일본 에도시대 사상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1830∼1859)을 끌어온다. 요시다 쇼인은 일본 근대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일본에서 가장 큰 섬인 혼슈(本州) 서쪽 야마구치(山口)현 출신으로, 어린 ...

    한국경제 | 2022.05.17 15:4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