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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통외통위원장 "한미FTA, 美연내비준 어려울듯"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19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미국 내에서 올해 내 비준 처리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그럼에도 국익상 필요하다면 우리가 선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는 금융이 어려울수록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 경제구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한·미 FTA는 17대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됐고 이명...
한국경제 | 2008.10.19 00:00 |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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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의 반란 … 지도부 낙점 남경필 꺽고 통외통위원장
한나라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당 몫으로 배분된 11개 상임위 중 통일외교통상위와 문화관광위,정보위 등 3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경선을 치렀다. 소속의원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선에서 통외통위원장 후보에 박진 의원이 선출됐고,문광위원장 후보에 고흥길 의원이,정보위원장 후보에는 최병국 의원이 각각 뽑혔다. 당초 원내지도부는 통위통위원장 후보에 4선의 남경필 의원을 내정했지만 '약세'로 예상됐던 박 의원이 남 의원을 ...
한국경제 | 2008.08.19 00:00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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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한나라-12, 민주-6 배분 합의
... 경합하던 문광위원장 자리는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고 의원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심 의원은 16대 국회 때 전문성을 쌓은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당내 미디어발전특위를 맡은 정 의원은 후반기 상임위원장 쪽으로 선회했다. 통외통위원장을 놓고는 남경필,박진 의원이 경합 중이지만 남 의원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정보위원장 자리를 놓고 최병국,권영세 의원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민주당은 당직을 맡지 않았고 이전에 상임위원장 경험이 없는 3선 중심으로 ...
한국경제 | 2008.08.01 00:00 |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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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아공 의회 교류 강화 합의
통외통위, 입법수도 케이프타운 방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대표단은 28일 입법 수도인 케이프타운을 방문, 남아공 국회 템벨라니 넥시 국제관계협력위원장과 양국 의회 차원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대표단은 이날 케이프타운 의사당에서 이뤄진 넥시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한국과 남아공이 기술 및 자원 측면에서 서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경제적으로 공동 이익을 추구할 필요성이 있으며, 양국 의회가 이같은 협력 체제를 ...
연합뉴스 | 2009.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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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미FTA, 美행정부 요청 30일내 비준"
... ▲제약분야 보호대책 ▲영화 등 문화산업 지원대책 등 5개 분야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재협상 여부와 관련, "미국이 기존 협약 내용 그대로 의회의 비준을 받을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통외통위 간사인 문학진 의원은 "기존 한미FTA 협정 내용을 찬성한다는 게 민주당의 기본 입장"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중요한 상황 변화가 있었고 한국 정부의 선비준 후 미국 신정부가 재협상을 요구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손을 ...
연합뉴스 | 2008.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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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중진들, 인기상임위 불꽃 경쟁
... 경력 관리 차원에서라도 한 번쯤은 거쳐가야 하는 상임위로 통한다. 그래서 과거엔 '상원'으로 불렸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내로라 하는 각 당의 `별'들은 이곳에 몰려들었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6선의 이상득 의원이 통외통위에 지망했다. 이 대통령이 당선인이던 지난 1월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등 일본 내 인맥도 두터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친형으로서 가급적 국내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역시 6선으로 ...
연합뉴스 | 2008.08.21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