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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해독한다. 이로써 중간에서 데이터를 가로채더라도 해독은 불가능해진다. 암호는 열려 있지만, 해독은 오직 한 사람만이 가능한 구조다. 특히 전자서명, 온라인 금융, 인증 시스템 등에서 핵심 구조로 쓰이며, FIDO, 패스키, 블록체인 지갑, VPN 보안까지 다양한 기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메일을 암호화할 때는 수신자의 공개키로 내용을 잠그고, 수신자는 자신의 개인키로 이를 해독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자가 결제를 시도하면, 브라우저는 서버의 공개키로 결제 ...

스마트폰 저장형 주민등록증.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관공서, 금융기관, 병원, 공항, 편의점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명의의 스마트폰 한 대에만 발급이 가능하며,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분실 시에는 즉시 잠금 처리되어 사용이 중단된다. 2025년 3월 14일부터 전국 모든 주민센터와 정부24 누리집에서 발급이 시작됐다.

... 미국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밈코인(Meme Coin)이다. 2025년 1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발행을 발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코인은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자랑하는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발행됐다. 출시 직후 0.41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튿날 75달러까지 급등하는 등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코인의 발행으로 얻은 수익을 트럼프 재단(The Trump Foundation)의 다양한 활동과 ...

엑스알피는 2009년 간편 송금을 목적으로 개발된 결제 프로토콜로, 2012년 오픈코인(OpenCoin) 설립과 함께 가상자산으로 발행되었다. 이후 오픈코인은 사명을 리플(Ripple)로 변경하였으며, 현재 리플사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과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폐 단위는 XRP이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채굴이 불가능하다. 엑스알피는 리플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넷(RippleNet) 내에서 송금 ...

... 법정화폐(예: 미국 달러)나 특정 자산과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다. 테더(USDT), USD코인(USDC) 등은 1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위해 준비금 기반 또는 알고리즘 기반 메커니즘이 활용된다. 이외에도 현실 세계의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에도 페깅 개념이 적용된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가치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과 연동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는 밈(meme)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도지코인(Dogecoin)과 시바이누코인(Shiba Inu)이 있으며, 기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유머나 놀이의 요소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밈 코인은 대중적 관심과 유행에 따라 가치가 급변하기 쉬우며, 종종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르고 내린다. 2025년 1월 2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

... USDT로 줄여서도 쓴다. 2014년 출시된 USDT는 현재 시가총액 약 1,1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잡았다. USDT는 iFinex 소속의 Tether Limited에서 발행하며,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더리움, 트론 등 여러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며, 실제 달러 준비금으로 뒷받침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USDT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빠른 자산 이동과 시장 변동성 회피의 수단으로 ...

아토믹 스왑은 중앙화된 거래소 없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직접 교환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아토믹 크로스-체인 트레이딩의 줄임말로, 각기 다른 코인 간의 교환을 가능하게 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해킹 위험을 줄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아토믹 스왑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오프체인 솔루션을 활용하여 다중서명 주소 기능과 해시 타임 락 계약(HTLC)을 사용한다. HTLC는 거래가 실패할 경우 자금이 일정 시간 후에 ...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입장권 구매 정보를 암호화하는 티켓이다. 이는 매크로의 자동 명령을 이용해 다수의 티켓을 예매하고 이를 고가에 재판매하는 암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NFT 티켓은 오직 본인 인증을 마친 사용자만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재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는 이러한 시스템이 관람에 대한 진입 장벽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암표 문제로 ...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고,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크립토화폐의 대표적인 예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있다. 크립토화폐는 아직까지는 투자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향후 화폐로서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