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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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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공조는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난방, 환기, 공기조절)의 약자로, 건물 내에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의 온도, 습도, 순환을 조절하는 시스템 전반을 뜻한다. 보통 'HVAC 시스템'이라고 부르며, 주거용 주택부터 대형 상업 건물, 병원, 산업 시설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머무는 모든 공간의 환경을 조절하는 핵심 설비로 사용된다. 냉난방공조 시스템은 단순히 더위를 식히고 추위를 ...
- 준법투쟁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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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측의 징계나 법적 제재 위험이 낮으며, 사회적 여론의 지지도 얻기 쉬운 편이다. 다만 단기간에 뚜렷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모든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사용자가 대체 인력을 투입하거나 관련 규정을 변경하면 효과가 크게 약화될 수 있다. 파업이나 직장폐쇄처럼 직접적인 충돌을 일으키는 방식보다는 덜 공격적이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도의 비효율성을 드러내고 사회 시스템이나 권력 구조에 대한 항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 오토파일럿 [autopilot]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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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 오토파일럿은 1914년 로렌스 스페리가 자이로스코프 기반 장치를 처음 만든 뒤, GPS와 컴퓨터 기술을 더해 발전했다. 지금은 이착륙을 빼고는 비행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수준까지 왔다. 항공기에선 조종사가 큰 틀만 잡아주면 시스템이 자세·고도·속도를 알아서 유지한다. 조종사는 전체 상황을 살피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 오토파일럿은 테슬라 등이 개발한 운전 보조 기능을 가리킨다. 차선을 따라가고 앞차 속도에 맞춰 달리지만, 운전자는 항상 주시하며 ...
- 완전자율주행 [full self-driving]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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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도록 설계된 기술. FSD는 카메라 기반 인공지능 뉴럴넷을 활용해 차량 스스로 주행 판단을 내리는 시스템이다. 라이다나 레이더 없이 영상 학습만으로 구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4년 말 공개된 버전(V13)은 주차 상태에서도 버튼 한 번으로 출발하는 '언파크(Unpark)' 기능과, 주행 중 자동 속도 조절, 충돌 예측, 후진 주행 등이 가능하다. ...
- 부문별 시스템리스크 완충자본 [Systemic Risk Buffer]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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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처럼 특정 산업 부문에 집중된 금융 리스크가 커질 경우, 해당 부문에 대출이 몰린 은행에 추가 자본 적립을 요구하는 제도다. 시스템 리스크 완충자본(SyRB)의 한 형태로, 금융 시스템 전체가 아닌 특정 부문별 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는 2023년 8월 1일부터 상업용 부동산과 비금융기업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에 대해 sSyRB를 3% 수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프랑스 금융당국(HCSF)은 급격히 늘어난 상업용 부동산 ...
- GBU-57 [GBU-57 Massive Ordnance Penetrator]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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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겁고 크다 보니 다른 비행기로는 운반이 어렵다. 지상에서 수십 미터 아래에 있는 시설도 뚫고 들어가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나 이란처럼 지하에 군사시설을 숨겨놓는 국가들을 겨냥한 무기로 여겨진다. GPS 유도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목표물을 정확히 맞출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2004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돼 약 8~9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고, 2012년경 실전 배치가 이루어졌다. 지금까지도 성능 개선 작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 법률 기술 분야의 인공지능 [AI in Legal Tech]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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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다만 복잡한 법리 해석이나 윤리적 판단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글로벌 로펌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국내 법조계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법무법인 광장은 2023년 계약서 검토용 AI 시스템을 도입해 실무에 활용 중이다. 미국 베이커맥켄지는 AI로 실사(due diligence) 소요 시간을 90% 단축했다고 밝혔다. 영국 하비(Harvey)는 생성형 AI를 통한 법률 자동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로톡은 AI 기반 상담 ...
-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oftware Defined Vehicle]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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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차량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개선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취향과 주행 습관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기술, 음성 기반 AI 비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 상태 진단 및 예측 정비 등 대부분의 기능이 소프트웨어로 구현된다. 2023년 기준 세계 SDV 시장 규모는 약 271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9.1%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4,19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
- 스푸핑 공격 [Spoofing Attack]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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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나 시스템을 속이기 위해 신뢰받는 대상처럼 가장하는 해킹 기법이다. 가짜 IP 주소, 이메일, 웹사이트, 생체정보 등을 위조해 보안 체계를 우회하고 정보를 탈취한다. 보통 인증 절차를 뚫거나, 악성코드를 심기 위해 사회공학 기법과 함께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이메일 스푸핑, IP 스푸핑, 생체 스푸핑 등이 있으며, 디지털 사기의 전초 단계로 악용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돼 정교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한 다중인증 및 실시간 검증 기술이 ...
- 안면인식 [Facial Recognition]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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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한다. 안면인식은 얼굴의 특징점(눈·코·입·턱 등) 간 거리, 형태, 각도를 분석해 '얼굴 지문(faceprint)'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스마트폰 잠금 해제(iPhone Face ID), 출입통제, 공항 자동출입국 시스템, 출석 체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며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법집행 기관의 용의자 식별, 소매점 맞춤형 마케팅에도 활용되며 공공·민간 분야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비접촉 방식으로 빠르게 인증할 수 있는 장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