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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주의란 본점 외에 여러개의 지점을 두고 영업하는 방식으로 본점 외에는 점포를 두지 않는 단점주의와 구별된다. 우리를 포함한 대부분 국가들은 지점주의를 택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지방분권주의라는 정치적 성향 때문에 지점설치가 쉽지 않았던 관계로 단점주의를 택해 왔다. 최근들어서는 대형은행이 속출하면서 지점주의로 빠르게 이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1920년대 대공황 의 여파로 각국이 자국산업보호를 위해 고율 관세 등 무역장벽 을 쌓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두 나라간 각종 조약을 맺으면서 제도화됐다. 현재도 통상항해조약과 같이 해당 국가 사이에 별도의 조약이나 협정을 체결해 서로 상대국에 최혜국 대우를 해주는 경우도 있으나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조약국간엔 자동적으로 적용된다. 통상관계에선 일반화된 셈이다. 일단 두 나라간에 최혜국 대우를 부여키로 하면 이중 ...

국고채는 국가 재정정책 시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법을 근거로 해 공공자금관리기금 부담으로 발행되는 국채의 한 종류다. 국채에는 국고채,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국민주택채권, 재정증권이 있으며, 국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거나 기발행된 국채 상환 목적으로 발행한다. 국고채는 만기까지 상환금액과 이자 액수가 정해져 있는 (일반)국고채와 원금과 이자가 물가 수준에 따라 조정되는 물가연동국고채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원금과 ...

... 서독이 동독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독일내에서의 거래는 국내거래로 간주, 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에서 비롯됐다. 한국도 북한과의 거래를 대외거래로 간주하지 않고 내국간 거래로 인정, 관세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수출과 수입이라는 용어 대신 반출과 반입으로 따로 구분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남과 북이 각각 국제연합 회원국 자격을 갖고 있는 개별국가인데도 내국거래로 간주하는 것은 특정국가에 대한 차별 관세라며 이의 시정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태평양 지역 관광협회. 아시아·태평양 연안 관광사업자들간에 상호 관광 관련 정보교환 및 친선도모를 위해 1951년 설립됐다 매년 국가별로 순회하면서 연차총회를 열고 관광교역 전세계 지부회의 마케팅 회의도 함께 개최한다. 지금은 이 지역업계뿐 아니라 전세계 관광인의 모임으로 확대됐으며 기능도 단순 친목도모를 넘어 여러 가지로 확대됐다. 회원 또는 회원사들에게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판촉, 개발,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

태평양 경제협의회. 태평양 연안 지역 국가간 경제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된 민간경제협력기구로 현재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2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경련 내에 한국위원회 사무국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설립 다음해인 1968년부터 1992년까지 25차에 걸쳐 연차총회를 개최해왔으며 역내 유일의 다국간 민간경제기구로 발전했다. 총회와 이사회 , 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위원회 밑에 14개 ...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1988년에 종합무역법 슈퍼 301조 를 근거로 중간 정도의 불공정거래 를 일삼고 있다고 지정한 국가를 말한다. 88종합무역법은 불공정거래의 정도에 따라 우선협상대상국 (PFC)과 우선감시대상국 , 그리고 감시대상국(WL)으로 분류하고 있다. 우선감시대상국이 되면 우선 협상대상국처럼 직접적인 무역보복조치를 받지는 않지만 미국으로부터 지속적인 감시를 받는다. 우선감시대상국, 감시대상국 지정은 88종합무역법에는 ...

기술무역은 기술 및 기술서비스와 관련된 국가 간 상업적 거래를 말하는 것으로 기술무역수지는 기술수출액에서 기술도입액을 뺀 금액이다. 기술무역에는 특허 판매 및 사용료, 발명, 노하우의 전수,기술지도, 엔지니어링 컨설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의 기술수출은 2001년 6억 달러 수준에서 2015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5년 만에 약 16배가 넘게 성장했다. 2016년 우리나라의 기술무역 규모는 255억 2천 9백만 ...

정부가 추진하는 세계화의 공식 영문 표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화를 영문으로 번역시 'Globalization'이라고 쓴 것이 외국인에게 한국 시장의 개방 등 국제 경제학 적 개념으로 종종 오해되자 만들어낸 개념. 정부의 'Segyehwa'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총체적인 국가 전략임을 나타낸다.

우루과이 라운드 · 그린라운드 에 이어 제3의 국제질서로 대두되고있다. 각국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지원이 결과적으로 공정무역질서에 장애 요인으로작용할 경우 이를 국가간에 규제하려는 움직임이다. 199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보고서에서 처음 거론되기 시작했고 최근 UR 협상에서 정부의 민간에 대한 연구개발 보조금 지원을 규제키로 함에 따라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