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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한도량 [assigned amount] 경제용어사전

    쿄토의정서에 따라 각 부속서 B 국가가 제1차 의무이행기간 인 2008녕에서 2012년 동안 각국이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총량을 말한다. 현행 교토의정서 는 1990년 배출량 X 감축목표 x 의무이행 기간 (5년)으로 각국의 배출한도량을 계산한다.

    민감품목 [sensitive list] 경제용어사전

    각국이 자유무역협정 (FTA)을 체결할 때 자국 산업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상품품목을 정하고 있다. 가능한 이 품목에 대해선 협상대상에서 제외하려 하는 것. 협정에 따라 양측은 교역물품을 ''일반품목'' ''민감품목'' ''초민감품목''으로 분류하고 각각 시한에 따라 차이를 두어 관세를 철폐하거나 줄이고 있다. 민감 품목으로 지정되면 일반 품목에 비해 관세 감축을 덜 하는 대신 저율관세의 관세할당물량(TRQ)을 늘려야 한다.

    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 경제용어사전

    2개 이상 국가간에 배타적 무역 특혜를 서로 부여하는 협정으로 가장 느슨한 형태의 지역 경제통합 형태이다. FTA(Free Trade Agreement)는 자유로운 교역을 위해 시장을 서로 개방하는 협정을 뜻한다. 두 나라 사이에 맺어질 수도 있고, 몇 개 나라 사이에 맺어질 수도 있다. 한·미 FTA, 한·중 FTA 등이 두 나라 간 협정이라면 미국 일본 호주 등 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참여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는 지역 차원의 F...

    세계무역기구 [World Trade Organization] 경제용어사전

    ... 1월 우루과이 라운드 (UR) 협상의 결과로 탄생했다. 2년마다 회원국 전체각료회의를 열어 통상문제를 협의한다. 2006년 말 현재 149개 회원국이 가입했으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 다자간 무역협상의 장을 제공하는 WTO는 각국의 UR협상 이행결과를 감독하는 한편 무역분쟁의 해결도 책임지고 있다. 각 회원국의 대표로 구성된 각료회의가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며 각료회의 아래에 일반 이사회 , 분쟁해결기구, 무역정책검토기구를 두고 있다. 일반 이사회 산하에는 ...

    세계은행 민간연락관 [Private Sector Liaison Officer] 경제용어사전

    세계은행(IBRD)이 각국의 민간부문과 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99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한 기관. 세계은행이 주도하는 조달사업 관련 정보를 자국에 제공하고 입찰 과정을 돕는 중개인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1월 KOTRA가 민간연락관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세계은행이 이끄는 조달사업규모는 연간 300억달러에 이른다.

    시장경제지위 [Market Economy Status] 경제용어사전

    ... 수출국이 아닌 제3국의 가격을 적용해 덤핑율을 산정하기 때문에 고율의 관세를 적용받는다. 중국은 2001년 12월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 때 '이행 기간 15년간 비 MES국가로 분류된다'는 차별조항에 동의했다. 이후 중국은 세계각국으로 부터 MES지위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1년 9월14일에는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EU에 대한 지원조건으로 EU의 중국에 대한 시장경제지위 인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2016년 부터는 중국이 ...

    윤리라운드 [Ethics Round] 경제용어사전

    윤리적 행위를 기업 경영활동에 적용하려는 국제적 시도로서 경제활동의 윤리적 환경과 조건을 세계 각국 공통으로 표준화하려는 움직임을 말한다.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국제 거래에서 규제하자는 것이 대표적인 움직임이다. 무역장벽 철폐를 목적으로 한 우루과이 라운드 (UR), 환경보호를 위한 그린라운드 (GR), 부패추방을 위한 부패라운드(CR)에 이어 21세기 기업의 생존에 필요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자파인체흡수율 [specific absorption rate] 경제용어사전

    ... 단위 시간당 흡수하는 전자파 양을 에너지로 표시한 수치를 가리킨다.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개념이다. 단위는 W/㎏이다. 측정치가 클수록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세계 각국에서는 인체, 그 중에서도 특히 머리 부분에 대한 SAR의 허용 기준을 정해 이 기준치를 넘지 않도록 규제 하고 있다. 한국ㆍ미국ㆍ호주ㆍ캐나다는 1.6W/㎏, 유럽ㆍ일본은 2.0W/㎏을 채택하고 있다.

    고온초전도케이블 경제용어사전

    전력케이블에 구리 대신 일정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완전이 사라져 손실없이 전류를 흘려줄 수 있는 고온 초전도체 를 사용한 케이블이다. 저전압 소형화가 가능하고 대용량 전력수송이 가능해 각국의 상용화 연구가 치열하다. 전력손실이 많은 구리케이블과 달리 저전압으로도 송전이 가능해 초고압변전소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소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케이블 포설시 기존 관로를 활용할 수 있다.

    관리변동환율제도 [managed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 경제용어사전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 의 중간 형태로서 각국이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수준에서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이 외국환시장에 개입하는 제도. 중국이 1994년부터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환율제도로 위안화 환율을 미국 달러 환율에 고정한 뒤 하루 변동폭을 상하 0.5%로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