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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하얗게 불사르고 끝장을 보는 사회로 한국사회를 말한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내놓은 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용어다. 소진사회는 회사와 클럽에서 밤을 지새우고 카페인 음료를 폭발적으로 소비한다. 김교수는 “사회가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 적립금 규모는 2020년 780조원, 2025년 1,078조원, 2030년 1,378조원 등으로 늘어나며 2041년 1,777조원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42년부터 노령화에 따라 수입보다 지출이 늘기 시작해 적립금이 소진되기 시작해 2057년 이면 적립금잔고가 마이너스로 전환된다. 16년간 보험료 수입 대비 1900조 원 이상의 초과 지출이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이런 전망 때문에 시시때때로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가 ...

오래된 자료 보다는 최신의 자료가 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최신의 자료와 오래된 자료가 똑같은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단순 이동 평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가중 이동 평균이다. 지수 이동 평균은 평활 계수를 가중치로 하여 과거 자료의 영향력이 서서히 소진되게 하는 이동평균법이다.

...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2.50%까지 오르면서 한국의 기준금리(연 2.25%)보다 높아진다.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 자금 유출이 빨라지면서 환율이 더 뛸 가능성이 있다. 외환당국은 이미 환율 방어 과정에서 상당한 외환보유액을 소진한 상태다. 한은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2022년 6월 4382억8000만달러로, 반년 새 248억달러 감소했다. 6월 한 달에만 94억3000만달러의 외환보유액이 증발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 11월(-117억5000만달러) ...

... 대출을 해주는 셈이다. 그래서 당좌대출이라고 한다. 이때 은행은 업체의 신용도 등을 고려, 미리 발행한도를 배정하는데 이를 당좌대출한도라고 한다. 기업은 이 범위 내에서만 수표 등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한도를 많이 배정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대출금리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대출한도만큼 대출을 받지는 않고 한도 내에서 필요한 금액만 대출을 받는데 이것이 당좌대출소진율이다. 자금사정이 좋지 않을 때에는 소진율이 50%를 넘기도 한다.

클릭 한 번에 광고비가 정산되는 검색광고 시장에서 특정 업체의 광고비가 소진되도록 악의적으로 특정광고를 클릭하는 행위.

인터넷 광고의 한 형식으로 클릭수(실적)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 광고의 단순 노출에는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 광고가 실제 클릭이 발생했을 때에만 광고비를 지불한다. 일종의 인터넷''종량제 광고''라고 할 수 있다. 미리 광고비를 선입금해놓고 클릭이 한번 발생할 때마다 정해진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광고비가 소진되면 다시 충전해 넣는다.

...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1995년 11월부터 허용됐다. 이에 따라 국내 독점판매권자나 수입상표의 전용상용권자는 단지 위조품에 대해서만 그 권리를 보호받게 되었다. 국내외 상표권자가 동일인이거나 같은 계열사 또는 본·지사 관계, 독점 수입대리점 등 자본 거래가 있는 특수관계의 경우에는 상표권이 소진된 것으로 간주하여, 다른 수입업자가 이 상품을 수입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위조품을 팔지 않는 한 불법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가격이 공식 수입업체보다 싸다.

... 자본금보다 적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면, 처음에는 보유하고 있는 이익잉여금으로 결손을 메우지만, 적자가 계속되면 결국 납입자본금까지 잠식된다. 자본잠식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잉여금이 소진되고 납입자본금이 일부만 잠식되는 경우는 부분 자본잠식으로, 잉여금과 납입자본금이 모두 소진되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경우는 완전자본잠식으로 분류된다.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기업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며, 상장폐지나 파산의 ...

... 프리미엄은 자본준비금으로 적립되어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프리미엄부 발행 의 경우는 무상주 교부형태로 할증금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것을 프리미엄 환원이라고 한다. 전환사채 를 발행할 때 전환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기준가격 에 일정 비율을 가산하는데, 이 부분을 프리미엄이라 한다. 한편 장외프리미엄(OTC premium)이라는 용어는 외국인들간에 한도가 소진된 종목을 장내 가격에 얼마를 얹어서 매매할 때 적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