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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11-20 / 790건

    미국 비자 [US Visa] 경제용어사전

    ... 구분된다. 비이민 비자는 관광·유학·출장 등 단기 체류 목적이며, B-1/B-2, F-1, H-1B 등이 대표적이다. 이민 비자는 가족 초청이나 취업을 통해 영주권(그린카드)을 취득하는 데 사용된다. 2025년 9월 트럼프 행정부는 H-1B 비자 수수료를 10만 달러로,ESTA(전자여행허가) 수수료를 40달러로 인상하고, 일정 금액 기부 시 영주권을 신속 발급하는 '골드카드'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미국행의 문턱을 '돈'으로 높인 정책으로 평가된다.

    저마늄 [Germanium] 경제용어사전

    은백색 광택을 띠는 준금속 원소. 화학기호는 Ge, 원자번호는 32. 반도체 성질을 가져 전자·광학 산업에 널리 쓰인다. 저마늄은 전기를 일부 통하게 하는 특수한 성질, 이른바 반(半)도체 특성을 지닌 원소다. 금속처럼 전기가 자유롭게 흐르진 않지만, 절연체처럼 완전히 막히지도 않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저마늄은 스위치처럼 전기 흐름을 조절할 수 있어, 20세기 중반부터 트랜지스터·다이오드 제작에 활용되며 전자산업의 핵심 재료로 떠올랐다. 오늘날에는 ...

    LPDDR5X [Low‑Power Double Data Rate 5X] 경제용어사전

    ... LPDDR5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모바일용 저전력 고성능 D램 규격이다. 2021년 7월, 국제 반도체 표준화기구 JEDEC이 LPDDR5X를 포함한 새로운 메모리 표준(JESD209‑5B)을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 삼성전자가 14나노 기반 16Gb LPDDR5X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2024년 하반기,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고, 마이크론은 2025년 6월, 1‑감마(1γ) 공정 기반 고속 샘플을 출하했다. 최대 속도는 10.7Gbps(삼성 ...

    피지컬 AI [Physical AI] 경제용어사전

    ... 판단하고 대응하는 자율적 지능체다. 산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로 로봇 훈련 기술을 선보였고,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물류·서비스 로봇 개발에 나섰고,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지컬 AI가 4차 산업혁명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제조·물류·의료·서비스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 경제용어사전

    ...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북미산 부품 비율을 높이고, 일정 비율 이상은 시간당 16달러 이상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만든 부품을 써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갔다. 이는 사실상 멕시코 내 저임금 생산을 억제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디지털 무역·전자상거래 관련 조항이 처음으로 포함되었고, 캐나다는 오랫동안 폐쇄적이었던 자국 유제품 시장 일부를 개방하기로 했다. 환경·노동 기준도 NAFTA보다 한층 엄격해졌다. NAFTA와 달리, USMCA는 유효기간 16년, 6년마다 재검토 ...

    타운홀 미팅 [Town Hall Meeting] 경제용어사전

    ... 사용된다. 공식적인 보고나 일방적인 발표보다는, 질문과 답변, 제안과 피드백 중심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내부 커뮤니케이션 강화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 예컨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O가 직접 임직원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조직 내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이 국민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타운홀 미팅을 채택한 ...

    테슬라 A15 경제용어사전

    ... 공장에서도 제조될 예정이다. 양산은 2026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기존 A14 칩 대비 자율주행 연산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사양이나 성능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Tesla의 HW(Hardware) 4.0 시스템과 연계되어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가 A14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A15는 TSMC에서 제조된다. 이후 차세대 A16 칩은 삼성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테슬라 AI6 칩 [Tesla AI6 chip] 경제용어사전

    Tesla가 개발한 차세대 고성능 AI 칩으로,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뿐 아니라 자사 로봇(Optimus) 및 AI 슈퍼컴퓨터(Dojo)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두뇌 역할을 한다. AI4 대비 두 세대 앞선 AI6는, 연산 성능이 AI5의 2,500 TOPS(초당 2.5조 회 연산)에서 5,000~6,000 TOPS로 향상될 예정이며, 이는 자율주행 판단 속도와 정밀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준이다. 해당 칩은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테일러 ...

    H20 [China-specific AI GPU by Nvidia] [Nvid] 경제용어사전

    ... 2023년 하반기 출시 이후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분기별 50%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2024년 4월 미국 정부가 H20까지 제재 대상으로 포함하며 수출이 중단됐으나, 2025년 7월 다시 수출이 허용되며 양산이 재개됐다. 삼성전자가 HBM3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어, H20의 수출 재개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약 45억 달러어치의 H20 재고를 보유 중이며, 이는 중국 시장의 한 분기 수요에 해당하는 규...

    합작개발생산 [Join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경제용어사전

    ...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구별된다. OEM은 주문자가 제품 개발과 설계를 독자적으로 마친 뒤, 생산만 제조사에 위탁하는 구조인 반면, JDM은 기획·설계·개발 단계부터 제조사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방식은 주문자가 제품 개발의 주도권을 유지하면서도,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 효율성·기술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전자, IT, 통신 장비 산업 등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특히 많이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