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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21-30 / 509건

    식료품 사막 [food desert] 경제용어사전

    식료품 사막은 신선한 식료품과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 용어는 1990년대 영국 스코틀랜드의 공공주택 지역에서 시작되어, 빈곤한 주민들이 신선 식품을 쉽게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고령화 비율이 높은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널리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일본에서는 500m 이내에 식료품점이 없는 경우를, 미국에서는 도시 지역에서 1마일(약 1.6km), 시골 지역에서 ...

    북톡 [BookTok] 경제용어사전

    ...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책 소개, 독후감 공유, 짤방 등이 주를 이룬다. 틱톡을 많이 사용하는 Z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톡 챌린지를 통해 화제가 된 책들이 출판사에 더 많이 선택되고, 서점에서도 눈에 띄게 진열되는 등 출판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22년 영국출판협회(PA)가 16~25세 2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가 북톡에서 본 책을 구입하기 위해 서점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텔스플레이션 [stealthflation] 경제용어사전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stealth)기처럼 소비자물가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에 잡히지 않는 방식의 물가 상승 (inflation)을 말한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 11월 발간한 '2024 세계 전망'에서 “내년에 '스텔스플레이션(Stealthflation)' 재앙이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코노미스트는 스텔스플레이션의 사례로 호텔·항공사에서 체크인 수수료를 받거나 식당에서 테이크아웃 하는 고객에게 포장 수수료를 청구하는 경우를 ...

    빈집세 [vacancy tax] 경제용어사전

    빈집세는 주택을 보유하면서 사용하지 않거나 임대하지 않은 빈집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집중적인 투자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빈집세를 도입한 나라로는 영국,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일본 등이 있다. 영국은 2년 이상 비어 있는 집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최대 300%까지 중과하고 있으며, 캐나다 밴쿠버는 2020년 1.25%에서 2021년 3%, 2022년 5%로 인상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빈집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

    다우닝가 합의 [Downing Street Accord] 경제용어사전

    2023년 11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양국 간 합의를 말한다. "다우닝가 합의"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영국 총리관저가 있는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 합의는 한영 양국이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약속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보 분야에서는 한영 양국이 북핵 문제와 미중 갈등 등 글로벌 안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

    글렌코어 [Glencore] 경제용어사전

    ... 이들의 시대가 왔고, 리치는 후계자들에게 축출당했다. 1992년 마크리치앤드코는 글로벌에너지상품자원(global energy commodity resources)의 줄임말인 글렌코어로 사명을 바꿨다. 글렌코어는 2011년 영국 런던증시에 기업공개(IPO)했다. 글렌코어는 그해 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인 1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글렌코어 사업의 양대 축은 에너지와 광물 사업부다. 과거 농산물 중개도 했지만 2016년부터 손을 떼기 시작했다. ...

    그린래시 [Greenlash] 경제용어사전

    ... 'Backlash'를 합친 말로 녹색정책이나 그 에 따른 변화에 대한 반발 행동을 뜻한다. 유럽에서는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및 일자리 감소, 그리고 친환경 정책의 경제적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따른 불만은 영국의 초저배출구역(ULEZ) 제도 도입에 따른 노후 차량 규제와 관련된 시위, 독일의 석유 보일러 생산 중단 법안에 반대하는 극우 정당의 세력 확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도입에는 긍정적인 지지와 ...

    프리즈 [Frieze] 경제용어사전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현대미술 아트페어. 매년 런던, 뉴욕, 베를린, 멕시코시티, 홍콩에서 개최되며,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며 `미술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프리즈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리즈는 신진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프리즈 프라이즈를 통해 신진 작가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

    피롤라 [Pirola] [BA.2] 경제용어사전

    ...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롤라(Pirola)'로 불리는 BA.2.86은 2023년 7월 24일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이후 2023년 8월 4일까지 덴마크 12건, 스웨덴 5건, 미국 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3건, 영국 2건, 프랑스 2건 등 지난 4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32건이 확인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8월 17일 BA.2.86 변이를 감시 대상에 추가해 감염 사례를 추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9월 6일 첫 ...

    앤스로픽 [Anthropic] 경제용어사전

    ... 스타트업. 앤스로픽은 2021년 오픈AI의 창립자였던 대니엘라 애머데이와 다리오 애머데이가 설립했으며, 2023년 3월 구글로부터 3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앤스로픽은 2023년 7월 12일, 대규모 언어 모델인 클로드2를 미국과 영국에서 공개했다 앤스로픽은 AI 업계에선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2023년 5월 테크크런치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향후 2년간 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 12개 이상의 주요 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구글과 협력관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