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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를 가로질러 길게 조성된 벙커.

골프에서 페어웨이나 퍼팅그린을 일컫는 말.잔디가 잘 관리됐을 때 특히 그렇게 표현함.

벙커에서 하는 샷.볼부터 먼저 맞혀야 하는 페어웨이 벙커샷도 있으나 대개는 그린 주변 벙커샷을 이름.그린 사이드 벙커에서는 클럽헤드가 볼 뒤의 모래부터 치면 그 충격으로 볼이 떠 그린에 오름.'Explosion shot'이나 'Splash Shot'이라고도 함.벙커샷을 하기 전(어드레스 때나 백스윙 때)에는 클럽을 모래에 접촉해서는 안됨.

요즘의 2번 우드와 같은 옛날 클럽.보호용 놋쇠(brass) 솔플레이트가 달린 페어웨이 우드.

남쪽지방에서 잘 자라는 잔디의 일종.촘촘하고 거칠며 더위에 강한 것이 특징.미국의 경우 플로리다주 소재 골프장의 그린에 많이 식재돼있음.미국PGA투어는 시즌초 서부지역에서 대회를 하다가 동부지역으로 넘어가는데 이때 버뮤다 그린에 잘 적응해야 성적을 잘 낼수 있다고 함.보통 티잉그라운드,러프,페어웨이 잔디로 쓰임.

그린을 갓 벗어난 지점으로 잔디를 짧게 깎아놓은 구역을 말함.대개 그린을 감싸는 둥그런 띠 형태이며 잔디 길이는 그린보다는 짧고 페어웨이보다는 긺.'Fringe'라고도 함.'그린 에지(edge)'와는 구별됨.

경기가 회복 국면에서 일시적 침체에 빠지는 현상.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이 "미국 경제는 라지 패치(large patch)가 아니라 소프트 패치에 빠진 것"이라며 처음 사용했다. 라지 패치는 골프장 페어웨이 가운데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한 부분을 말한다.

경기회복 국면 속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침체 국면을 말한다. 본래 의미는 말랑 말랑해 걷기 힘든 땅이라는 뜻으로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잔디 상태가 나빠 공을 치기 좋지 않은 부분을 말한다. 2002년 말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상ㆍ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서 미국 경제가 다소 불안하지만 곧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이후, 경기 확장국면에서 돌출한 국지적인 침체를 의미하는 시사 용어로 정착되었다. 200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