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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처분소득은 국민경제 전체가 소비나 저축으로 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의 규모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국민가처분소득은 경상 시장가격 으로 평가된 국민순생산 에 교포송금 등과 같이 생산활동과는 관계없이 국외로부터의 소득(대외수취경상이전)을 더하고 해외이주비 등 국외에 지급한 소득(대외지급경상이전)을 차감한, 즉 대외순수취경상이전을 더하여 산출한다. 이를 지출면에서 보면 최종소비지출과 저축으로 나누어진다. 한편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

국민은행 과 주택은행 의 합병협상과정에서 국민주택기금의 부실문제가 불거졌다. 국민주택기금은 주택건설자금을 지원해 무주택서민의 내집마련을 도와주고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981년 7월 "주택건설촉진법"에 근거해 만들어졌다. 재원은 제1.2종 국민주택채권 이나 주택청약저축 ,정부출연금 등을 통해 조성된다. 지난 99년말까지 조성총액은 47조3천억여원이다. 기금은 주로 국민주택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되고 국민주택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

한 국가가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전국민에게 값싸게 보급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정한 자동차를 말한다. 세계 첫 국민차는 독일의 폴크스바겐 비틀이다. 국민차 사업은 최근 신흥개발국가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국민소득 의 계산은 분배·지출·생산이라는 세 국면에서 행해지고 있으나 이 가운데 어느 것에 주목하느냐는 것은 경제활동의 어떤 측면에 주목하는가의 문제다. 국민총지출은 가계의 소비지출에 해당하는 개인소비지출, 가계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주택투자, 기업의 자본설비수요에 해당하는 설비투자 , 그것에서 정부지출, 재고투자 , 수출입으로 세분되어 계산된다.

노후빈곤 문제로부터 모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험 제도로 198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젊어서 소득능력이 있을 때 조금씩 돈을 모아 두었다가 나이가 들거나 장애 또는 사망 등으로 소득 능력을 잃게 될 경우, 국가로부터 본인 또는 유족이 일정액의 연금을 매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주는 소득보장장치라고 할 수 있다. 1992년 1월 1일부터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1995년 7월 1일부터 농어민 및 군지역 거주 자영업자 ...

국민주택기금 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1세대 당 85㎡ 이하(일부 읍 또는 면 지역은 100㎡ 이하) 이하인 단독주택ㆍ아파트ㆍ연립주택 등의 상시주거용 서민주택을 말한다. 국민주택을 시공하는 사업주체는 국가·지방자치단체·대한주택공사·한국토지공사 등이며 사업주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개발공사 등이다. 정부의 주택건설종합계획에는 국민주택의 건설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심각한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한 주택정책의 ...

생산활동에 참여한 개개의 생산요소에 지불된 소득과 기업가의 이윤을 말한다. 임금, 지대, 이윤, 배당, 이자 등의 소득을 말한다. 우리나라 의 국민소득 계정에서는 피고용자보수, 비법인기업 소득, 재산소득, 법인 에 대한 직접세 , 일반정부의 재산과 기업소득을 가산한 데에서 공채이자 및 소비자부채이자를 공제한다.

... 환수하도록 소송을 내는 권한은 납세자에게 부여하는 제도. 납세자 소송제라고도 부른다. 재정 집행에 대한 시민들의 감시와 통제를 강화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공무원들의 재정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소송으로 국가가 경제적 이익을 얻었을 때는 일정 비율(예컨대 10%, 10억원 이내)을 소송제기자에게 돌려주게 된다. 그러나 이른바 "카파라치"(카메라로 교통위반 현장을 찍어 제보하는 전문업자) 사례처럼 제도의 본래 취지와 달리 자칫 ...

기존 GNP를 기초로 복지증진적 요소를 더하고 복지를 저해시키는 요인을 빼는 방법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정부지출 가운데 1인당 공교육비 문화비 보건·위생비 사회복지비 등에 관련된 투자가 복지 GNP에 합산된다. 또 주부의 가사노동시간, 취업자 ·학생의 연령·계층별 여가시간을 조사해 이를 화폐로 환산한다.

한 나라의 산업생산수준과 변동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기 동행지표 로서 국민총생산, 경기종합지수 , 노동생산성 지수 등 모든 경제활동의 기초가 되는 생산의 움직임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된다.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업을 대상으로 매월 작성되고 있다. 지수작성에 적용되는 기준물량 및 가중치는 5년마다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