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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이상의 소비자가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의해 피해를 받았을 경우 이를 접수한 소비자단체와 행정부처 등이 대신 분쟁조정위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2007년 3월28일부터 시행된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액 다수의 소비자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소송과 함께 새로 도입됐다. 대상 업체가 조정안을 수용, 보상할 뜻을 밝히면 피해를 입었지만 분쟁조정 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자도 보상받을 수 있다.

관세철폐환원조치. 자동차 분쟁해결 절차의 협정을 위반했을 때 관세혜택을 없애고 제자리로 돌려 기존에 양허한 내용을 무위로 돌리는 것 등을 말한다.

외국투자기업이 현지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이나 차별대우, 협정 및 계약 위반 등으로 인해 손실을 입었을 경우 해당국을 해당국 법원이 아닌 세계은행 산하의 제3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소할 수 있는 제도. 외국투자자 차별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부의 공공정책을 무력화하는 단점도 있다. 정식 명칭은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절차"이다. 2024년 4월 23일 현재 한국 정부를 상대로 지금까지 제기된 ISDS는 ...

수출을 지원하거나 수입품 대신에 국산품 사용을 증진시키긴위해 주어지는 보조금 을 말한다. 국제무역을 왜곡시켜 무역상대국들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므로 금지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보조금 지급 행위는 WTO 분쟁해결절차에 제소될 수 있다. 국내 생산자들이 보조금 혜택을 받은 수입품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상계관세 를 부과할 수 있다.

... 결과로 탄생했다. 2년마다 회원국 전체각료회의를 열어 통상문제를 협의한다. 2006년 말 현재 149개 회원국이 가입했으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 다자간 무역협상의 장을 제공하는 WTO는 각국의 UR협상 이행결과를 감독하는 한편 무역분쟁의 해결도 책임지고 있다. 각 회원국의 대표로 구성된 각료회의가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며 각료회의 아래에 일반 이사회 , 분쟁해결기구, 무역정책검토기구를 두고 있다. 일반 이사회 산하에는 각종 위원회와 상품, 서비스 무역 이사회 ...

... 개도국들의 개발에 중점을 둬야한다는 주장을 반영하여 라운드 라는 이름 대신, "도하개발아젠다"라고 부르기로 한데서 비롯됐다. 도하개발아젠다 협상은 농산물·서비스·비농산물 분야의 시장개방 문제뿐만 아니라 반덤핑· 보조금 ·지역협정·분쟁해결에 관한 WTO 협정 개정 그리고 환경·지적 재산권 ·투자·경쟁정책·무역원활화· 정부조달 투명성에 관한 새로운 무역규범의 수립 등 국제무역의 주요 현안모두를 포괄하고 있다. 출범 당시에는 2005년 이전에 협상을 일괄타결방식 ...

... 타결되기 전에는 아무것도 타결된 것이 아니다.(Nothing is agreed until everything is agreed)"라는 GATT이래의 협상원칙이다. DDA협상은 농산물, 비농산물, 서비스, 규범, 지적 재산권 , 분쟁해결, 환경 등 7개 협상그룹별로 나누어 협상을 진행하지만, 전체 협상을 하나의 패키지(package)로 간주하여 최종협상타결은 일괄타결방식에 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국은 협상결과에 서명할 때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서명할 ...

작업 조건을 둘러싼 노사간의 논쟁. 노사분쟁은 근로환경, 근로조건, 임금, 직무기술 등의 관점까지 포함할 수 있다.

... 수입제한품목을 수입하는경우 그것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기 위해 정부나 관련업종별 단체나 생산자 단체가 사전에 수입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대외무역법과 48개 관련 개별법에서 수입추천 주체와 절차를 규정하고 있는데 농축수산물의 경우 상대적으로 추천기준이나 절차가 까다로우며 공산품의 경우 수입추천은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인 경우가 많다. 수입추천제도는 국내산업보호 측면이 있는 반면 외국으로부터 수입제한이라는 무역분쟁을 일으킬 소지도 있다.

고용자측과 피고용인의 대표 사이에 교섭에 의한 노사분쟁 해결과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