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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71-80 / 236건

    정부 간 거래 [government to government] 경제용어사전

    양국 정부가 계약 주체로서 계약의 체결 및 이행, 사후관리 등을 보증한다.

    트라이앵글 황금률 경영 [triangle golden rule management] 경제용어사전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선도 기업들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알파라이징 미래 업종, 섀플리-로스 공생 업종 간에 '3:4:3'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금융 위기 이후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이 원칙을 유지하는 것을 놓고 트라이앵글 황금률 경영이라고 부른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트라이앵글 황금률 경영에서 중시하는 업종들은 친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면에서 공통적이다.

    정부지출승수 [government spending multipliers] 경제용어사전

    정부지출이 추가적으로 1원 늘어날 경우 유발되는 국내총생산 (GDP)의 증가분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한국의 지출승수가 1.2라고 가정할 경우, 정부가 재정지출을 10조원 추가로 늘리면 이후 GDP는 총 12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굿하트의 법칙 [Goodhart''s law] 경제용어사전

    경제지표의 통계적 규칙성이 그것을 정책목표로 삼고 규제하기 시작하는 순간 사라진다는 이론으로 통화정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런던정경대(LSE)의 굿하트 교수가 지난 1975년 발표했다. 통화량 을 규제하기 시작하면 통화량 그래프가 종전과는 전혀 다른 패턴으로 움직이는 현상 등이 이 법칙을 설명한다.

    워비곤 호수 효과 [Lake Wobegon Effect] 경제용어사전

    자신이 평균보다 더 낫다고 믿는 일반적인 오류를 말한다. 미국의 작가 게리슨 케일러가 1970년대 진행했던 미국 라디오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A Prairie Home Companion)''은 ''워비곤 호수''라는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한 프로그램 이다. 이 마을은 ''여자는 모두 강인하고,남자는 모두 잘 생겼으며,아이들은 모두 평균 이상인'' 허구의 세계다. 그런데 현실의 사람들도 이런 착각에 빠져 산다.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과대평...

    내구재 [durable goods] 경제용어사전

    자동차나 냉장고 같이 사용 기간이 1년이상으로 긴 상품. 내구재 주문은 제조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사용된다.

    알고리즘 매매 [Algorithmic Trading] 경제용어사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일정한 가격이 되면 자동 매수·매도 주문을 내도록 조건(알고리즘)을 설정해 전산에 의해 매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거래 방식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된다. 초단기 매매로 이익을 내기 위한 헤지펀드 등의 고빈도(초단타)매매에 주로 사용된다.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거나 내리면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하도록 설계돼 있다. 사람의 불완전한 지식과 감정을 배제할 수 있고, 단시간에 대량 매매가...

    대체가능물품 [fungible goods or materaials] 경제용어사전

    곡물, 원유, 철강재, 볼트, 너트, 베어링, 플라스틱레진 등과 같이 물품의 특성, 기능, 용도, 구조 등이 본질적으로 동일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상업적으로 상호 대체가능한 물품을 말한다.

    잘라파고스 [Jalapagos] 경제용어사전

    일본(Japan)과 갈라파고스(Galapagos)의 합성어. 갈라파고스는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남미의 섬들로 독자적으로 진화한 종들이 서식하는 고유한 생태계가 형성되었지만 육지에서 외부종이 유입되자 면역력 약한 고유종들이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 일본 전자산업이 80-90년대 전 세계를 선도했었지만 자신만의 표준만을 고집하며 세계 시장을 외면하고 내수만 고집한 결과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된 상황을 빗된 것이다.

    신용재 [credence goods] 경제용어사전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고 난 뒤에도 해당 제품에 대한 품질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신용재 라 부른다. 의료서비스, 법률서비스, 고급 공연예술 등 제품 서비스를 평가하는 데 전문성이 필요한 재화들이 일반적으로 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신용재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해당 재화의 브랜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