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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무역은 상품 외 용역 등의 거래로서 국제간에 외화수취 내지 지급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형무역은 원칙적으로 국제수지 의 항목을 구성하지만 세관통관절차가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무역통계에는 나타나지 않고 외환계정에만 나타나므로 무역외수지 (balance except foreign trade)로 계상된다. 이에는 운임, 보험료 , 이민, 보관료, 관광 등의 서비스 거래와 특허 사용료, 투자수익, 자본거래에 의한 ...

최고의 시장점유율 을 갖고 있는 기업이 신제품을 끊임없이 내보내며 주력 제품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단축시키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것. 유가연동제 휘발유, 경유 등 석유류의 국내 판매가격을 국제원유가와 환율에 연동시켜 결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국제 식물 신품종 보호연맹. 음반이나 컴퓨터 소프터웨어, 신기술 특허처럼 식물 종자(씨앗)도 지적 재산권 으로 보호하자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여 독일,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가 중심이 되어 1968년 창설된 단체. 신종자의 보호기간은 20년 이상(다년생 작물은 25년)이며 품종 명칭도 상표권처럼 배타적으로 보장된다.

국가간에 협정을 체결할 때 특정 국가가 일부 내용에 대해 일정 기간 시행을 유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말한다. 국제기구 등에 막 가입한 나라이거나 국제협정을 체결하는 개도국들이 주로 활용한다. 나라별로 개발단계가 틀릴 경우 협정의 시행능력도 다른 만큼 그 격차를 유보조항으로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다자간 협상의 유인책으로도 볼 수 있다. 일정기간만 시행을 보류한다는 점에서 시행을 아예 예외로 하는 예외조항과는 차이가 난다. 현재 세계무역기구 ...

국제노동기구 .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지위향상을 꾀하려는 국제기구. 각국의 노동입법, 적정한 노동시간, 임금, 노동자의 보건, 위생 등에 관한 권고나 지도를 하고 국제노동기준을 제정, 가입국이 그것을 준수하도록 감독하며 노동자의 생활에 관한 조사연구를 한다. 1919년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국제연맹의 한 기관으로 제네바에서 창설되었으며, 1946년 12월 유엔 최초의 전문기관으로 발족하였다. 총회는 각 회원국에서 대표 4명(정부2, 노동자1, ...

국제통화기금 (IMF) 회원국이 무조건으로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는 한도액. 대개는 출자액의 25%에 상당하는 금액인데, 일반 차입 결정에 의한 가맹국의 대출액을 더하는 수도 있다.

국제 전기통신 위성기구. 국제적인 상업통신 조직으로 1964년 미국, 유럽, 일본 등 11개국이 참가하여 잠정적으로 발족, 1973년 2월에 항구조직으로 변했다. 1965년 4월 인텔샛 1호를 쏘아올린 이후 인도양·태평양·대서양에 대형 정지통신위성 19개를 배치, 전세계 국제통신의 3분의 2를 처리하고 있다. 1993년 8월 현재 가맹국 수는 1백25개국, 지구국은 1천5백여개다. 우리나라에서는 데이콤이 1995년 7월1일부터 인텔샛 위성을 이용한 ...

국제품질 및 기업경영 시스템 인증에 대한 세계 최대의 인증 네트워크 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기구는 한 국가당 하나의 인증기관 가입을 원칙으로 해 현재 각국의 대표적 비영리 선두 인증기관만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있다. 가입기준은 인증기관의 국제인정기준과 품질시스템 심사 가이드라인 ISO 10011이며 기준에 따른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해야 한다. IQ-Net에 가입한 기관의 인증등록기업은 IQ-Net 협정에 의거, IQ-Net ...

국제표준 도서번호. 전세계의 서적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도서의 유통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국제공통으로 정한 도서의 고유 코드번호. 국제 ISBN 위원회가 작성한 이 번호는 13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번호만으로 어느 나라, 어느 출판사에서 나온 어떤 내용의 책이라는 것을 식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 국제 ISBN 위원회에 가입함으로써 국제 출판정보 및 동향파악, 도서유통의 전산화·정보화 등이 훨씬 손쉬워졌다.

국제철강협회 . 철강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권위 있는 기구로 1967년 7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설됐다. IISI에는 철강회사를 보유한 48개국의 1백81개 철강회사와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경제·사회· 신기술·법률 등철강산업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연구, 조사, 정보교환 및 토의, 통계수집 및 배포 등을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