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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개발한 초대형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지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적의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무게만 해도 13,600kg, 즉 30,000파운드나 나간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Massive Ordnance Penetrator(MOP)'라고 불리는 이 무기는 땅속 깊숙이 파고들어 두꺼운 콘크리트 벙커나 핵시설, 미사일 기지 같은 것들을 박살낼 수 있게 설계됐다. 보통 B-2 스텔스 폭격기에 실어서 날려보내는데, 워낙 무겁고 크다 보니 다른 ...

... 있다”고 했다.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녹으면 그린란드가 그야말로 낙원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얼음에 덮인 땅이 드러나면 광물, 가스 등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 북극해 항로가 열려 정치·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가 된다. 미군은 이미 그린란드 북서쪽 해안에 툴레 공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매력적인 땅이지만 이를 구매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다. 역사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미국은 이미 여러 차례 외국의 땅을 샀다. 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720만달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