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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한다는 창립원칙에 따라 1866년 1월 6일 독일 최초의 증기 보일러 검사 협회가 설립됐는데 이 협회가 TUV SUD의 모태가 됐다. 직원수 및 매출규모에서 세계 최대 TUV기업인 TUV SUD는 전기전자 제품, 자동차, 석유 화학, 신재생에너지, 철도, 건축물, 경영 시스템, 의료 기기, IT 통신 기기 등의 산업분야에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어로 TUV란 기술 검사 협회를 뜻하며 SUD는 남쪽이란 뜻이다. 2016년 2월 기준 TUV SUD는 ...

보유 중인 원자재 등의 가격이 취득 원가를 밑돌아 발생하는 것으로 재고를 처분하기 전까지는 장부상 손실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석유화학 업체나 철강업체들이 수개월 전 구입한 원자재 값이 급락하면 대규모 재고자산 평가차손이 발생한다. 또한 이런 원자재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면 구체적인 손실이 생겨 영업외 손실로 잡힌다.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장치. 물을 전기분해하면 전극에서 수소와 산소가 발생 되는데, 연료전지 는 이러한 전기분해의 역반응을 이용한 장치다. 석유·가스 등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것. 일반 화학전지와 달리 연료와 공기가 공급되는 한 계속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터빈발전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26%) 소음이 없고 ...

식물체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바이오기술(biotechnology)를 이용하여 바이오 연료(에탄올, 부탄올, 아세톤 등)와 화학원료(젖산, 숙신산) 등을 만드는 기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플랜트 시스템을 의미한다. 바이오매스 (Biomass)와 석유를 정제 가공하는 과정인 리파이너리(refinery)의 합성어이다. 구체적으로는 설탕·나뭇잎·볏집 같은 바이오매스와 세균 등을 통한 발효를 통해 바이오 에탄올 , 바이오디젤 등과 같은 연료와 ...

... 10%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과 탄소중립 이슈가 부상하면서 고도화 설비 투자가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 석유 제품이 순익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투자를 꺼리는 요인 중 하나다. 2021년 3분기까지 정유 4사의 ... 연말엔 69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벙커C유 가격이 비싸질수록 고도화설비의 수익률이 떨어진다. 정유업계는 대안으로 화학제품 사업을 꼽고 있다. 친환경·탈탄소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이익률도 높다. 원유 부산물을 활용해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이 ...

실리콘(Si)과 알루미늄(Al)으로 이뤄진 다공성 결정체(광물). 정제기 및 필터 장치, 세제탈취제, CPU냉각장치, 석유화학 반응의 촉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에너지원 또는 화학공업용으로서 이용될 수 있는 일정규모로 집적한 생물체를 말한다. 목재와 같이 태워서 연료로 하는 것, 수액처럼 분해하여 석유의 형태로 이용하는 것, 혹은 식물중의 전분처럼 발효시켜 알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있다. 농축산폐기물이나 도시쓰레기 등의 미이용 자원도 포함된다.

수소를 이용하여 각종 연료나 원료에 사용하는 거의 무한대의 에너지원. 석탄 석유등의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으며, 연소 후에 물이 되는 무공해 에너지이며, 수송과 저장이 간편하고, 기계적 에너지로의 전환이 용이한 반면에 실용화를 ... 제조비용과 안전성 확보가 문제가 되고 있다. 수소제조방법은 현재 물 전기분해법외에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직접분해법, 열화학 사이클법, 광화학 사이클법 등이 연구개발 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저비용의 제조기술로서 석탄이용수소제조기술이 ...

... 빛에너지가 핵융합에서 생긴다. 이 과정을 이용하여 수소폭탄이 만들어졌다. 연료인 중수소는 바닷물을 전기분해해 얻는다. 삼중수소는 리튬과 중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만든다. 원료를 구하기 쉬운 데다 방사성 폐기물도 나오지 않아 값싼 무공해 에너지 기술로 꼽힌다. 효율은 뛰어나다. 컵 한 잔 정도의 연료로 석유 100만 갤런과 같은 에너지를 낸다. 최대 900만㎾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한다. 한 가정에 800년 넘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

수출용으로 쓰이는 원자재의 판매가격을 내수가격과 구별해 결정해온 제도.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로 주로 철강 석유화학 섬유원료 분야에서 로컬가를 적용해왔다. 로컬가를 적용해야 하는 법적 규정은 따로 없지만 1970년대부터 관행으로 굳어졌다. 따라서 포철 등 원자재 생산업체는 국제시황,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로컬가격을 정한다. 수요업체들은 로컬가격이 내수가격보다 낮을 경우 수출을 확대한다는 명목으로 로컬제품 구매비율을 높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