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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이 발전소, 고속도로,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업에 필요한 재무업무를 총괄하는 것을 말한다. 자금조달 의 기초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사업주의 신용이나 물적담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자체의 경제성에 근거를 두기 때문에 담당 금융기관은 대규모 자금조달뿐 아니라 사업성 검토, 입찰준비 등 제반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은행 입장에서 위험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수익성도 높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1960년대부터 ...

외국의 수입업자에게 제공하는 수출금융의 일종으로 보통 수출자가 금융을 주선한다.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이용되는 금융기법으로 주로 중장비 및 플랜트 수출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구매자 신용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 이 오직 구매자의 신용이나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믿고 자금을 대출하는 데 있다. 수출업자는 자금회수에 대한 부담없이 수출영업을 할 수 있다.

Human Genome Project 인간유전자 해석작업. 인체의 모든 유전 정보가 담긴 염색체 23쌍을 구성하는 30억개의 DNA(디옥시리보핵산) 염기서열 을 해독, 유전자 지도를 작성하고 유전자 배열을 분석하는 연구 작업이다. ...some)의 합성어로 생물 세포에 저장된 유전 정보 전체를 뜻한다. 지난 90년 시작되어 2003년 완료된 이 프로젝트에는 미국, 영국 등 18개국의 3백50여개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10년간 30억달러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인간 ...

1991년 미국 모토로라가 주축이 되어 계획한 초대형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구축사업을 말한다. 미국·일본·영국 ·한국 등 전세계 14개국 17개 사업자들이 국제 컨소시엄 을 구성, 42억 달러를 투자해 지구상공 7백80㎞ 높이에 66개의 통신위성을 띄워놓고 이를 전세계 각 지역에 연결해 이동통신망으로 활용한다. 기존 정지궤도 통신위성이 지구와 같은 속도로 돌아 정지해 있는 반면 이리듐 위성은 이동한다. 정지궤도 위성이 지구 동서 방향으...

... 제약, 기상 예측, 신소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오로라 역시 AI 기능을 활용해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참전 용사들의 자살 예방 프로젝트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18년 11월말 현재 세계 10위권 내 슈퍼컴퓨터 중 절반은 미국이 보유하고 있다. 다만 상위 500위 내 슈퍼컴퓨터 대수로 따지면 중국이 229대를 차지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108대를 보유한 ...

... 충분하지 않을 경우 금융기관 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빌려쓰는 급전. 돈이 필요한 시점과 조달이 가능한 시점 간을 이어주는 다리(브리지) 역할을 하는 융자(론) 라는 것을 비유해 사용되는 단어다. 새로운 자금원을 조달해주는 금융기관이 돈을 빌리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을 위해 서비스 차원에서 미리 빌려주는 융자를 가리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통상 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나 프로젝트 파이낸싱 의 경우에도 브리지론 형태의 차입이 늘어난다.

에너지 위기에 대처함과 함께 무공해 사회 건설을 지향하는 일본 에너지 기술개발 계획 중 하나다. 아폴로 계획처럼 계획달성의 기일을 정하고 국가의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 대학 등이 힘을 한데 모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계획의 연구대상은 태양열, 지열, 합성천연가스, 수소에너지 등이다.

한 사람이 1시간에 생산하는 노동 혹은 생산성 단위. 특정 프로젝트의 노동수용력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데 3맨아워가 걸린다면 총비용이 정확하게 산출될 수 있다.

한국이 개도국들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설치한 유상원조 정책기금. 한국의 경제규모가 커지고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 우리가 선진국으로부터 원조성 차관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후발개도국에 차관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관리하고 한국수출입은행 이 기금지원업무의 실무를 담당한다. 2014년 말까지 52개 개도국의 337개 개발사업에 11조6478억원의 원조자금 지원...

... 입증됐다. 상품화 역량이 강한 우량기업들을 보면 마케팅, 영업, 애프터 서비스, 제조, R&D 부문의 유기적 관계 강화에 주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이 바로 다기능팀(cross-functional team) 전략이다. 조직 자체를 통합하거나 특정 프로젝트별로 다기능팀을 구성, 지휘체계를 통일하는 게 요즘 전세계 기업의 표준 관행으로 정착됐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신속히 만드는 신제품혁신에는 이런 조직이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