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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집값 급등세가 한풀 꺾였다. 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강력한 대출 규제에 나선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주일 전보다 0.19% 올랐다. 오름폭은 지난주(0.29%)보다 줄었다...

한국경제 | 2025.07.17 17:44 | 안정락/손주형/임근호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집값 급등세가 한풀 꺾였다. 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강력한 대출 규제에 나선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주일 전보다 0.19% 올랐다. 오름폭은 지난주(0.29%)보다 줄었다...

한국경제 | 2025.07.17 17:41 | 안정락/손주형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버블이 1990년대 말 ‘정보기술(IT) 버블’보다 더 심각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수익성이 뒷받침돼 있더라도 현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미국 자산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1990년대 IT 버블과 현재 AI 버블의 가장 큰 차이는 뉴욕증시 시가...

한국경제 | 2025.07.17 17:34 | 임다연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꺾인 미국 기술주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16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미국 기술주에 몰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매월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에서 나스닥지수가 연중 저점을 기록한 4월부터 이달까지 기술주 투자 비중은 2009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평균보다 기...

한국경제 | 2025.07.16 17:33 | 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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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2025.07.16 16:41 | 박주연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 마감하며 32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9포인트(0.9%) 하락한 3186.38에 마감했다. 장 초반 3178.42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장중 3200선 턱밑까지 다시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동력을 잃고 우하향하는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336억원, 764억원어...

한국경제 | 2025.07.16 15:51 | 진영기

코스피가 장중 32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까지 올라온 모습이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82포인트(0.49%) 하락한 3199.4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3178.42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점차 우상향하며 3200선 턱밑까지 다시 다가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98억원 29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6716억원을...

한국경제 | 2025.07.16 11:13 | 진영기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하며 3200선을 내줬다. 코스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71포인트(0.71%) 하락한 3192.57을 가리키고 있다. 3207.48에 개장한 코스피는 우하향하며 320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09억원, 기관은 11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806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네이버(1.4%)를 제외한...

한국경제 | 2025.07.16 09:12 | 진영기

코스피지수가 등락 끝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25포인트(0.41%) 오른 3215.2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7.21포인트(0.23%) 내린 3194.82에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막판 상승세를 굳혔다. 한국시간 기준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에도 외국인이 2123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12억원, 208억원 매도...

한국경제 | 2025.07.15 15:49 | 신민경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했다가 이내 보합권에 머무는 등 방향성 잃은 움직임이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89포인트(0.31%) 오른 3211.9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7.21포인트(0.23%) 오른 3194.82에 개장해 3183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8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391억원 매도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약 1% 상승 중이다....

한국경제 | 2025.07.15 11:15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