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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인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어떤 대상의 외양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닮고 싶어 할 때 이 말을 쓴다. 유명인 등 특정 인물이 구매한 제품을 따라 사는 걸 ‘디토소비’라고 한다. 디토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나도’란 뜻이다. 단 예전의 추종 소비와는 다르다. 스타나 인플루언서를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게 아니라 내 가치관에 맞는 대상을 찾고 그 의미를 해석해서 받아들이는 주체적 소비에 가깝다. ...

한국경제 | 2024.02.12 17:40

... 80% 이상을 득표하며 5년 임기를 연장했다. 엘살바도르 고위 관리들은 이같은 성과를 자축하는 분위기다. 구스타보 빌라토로 엘살바도르 법무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엘살바도르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이미 6억명이 넘는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들은 결국 통치자들에게 엘살바도르와 비슷한 일을 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남미 전역은 '범죄와의 전쟁' ...

한국경제 | 2024.02.11 11:53 | 김세민

... 7,000만유로 (5조2,400억원)를 기록했다. 1년 전의 31억 7,000만유로보다 증가했지만 분석가들이 예상한 37억 2,000만유로보다는 적다. 스포티파이는 또 광고 지원 프로그램의 매출이 5억 100만 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기타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총 마진은 26.7%로 회사의 가이던스인 26.6%를 조금 웃돌았다. 4분기에 기록한 주당 36센트의 손실은 분석가들 추정치 37센트보다 적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매출은 ...

한국경제 | 2024.02.06 22:46 | 김정아

... 정확도보다 느낌과 뉘앙스를 더 중시했다. 따라 한 것은 아니지만 나도 비슷하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느낌이 예쁘고 근사하면 그 단어를 쓴다. 혼노지에 나는 홀로 서 있다. “해줄 말이 있습니까” 물었더니 라틴어로 답이 돌아온다.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 440년의 세월을 사이에 두고 사람과 사람은 그렇게 교류한다. 거기에는 한국인, 일본인의 구별도 없고 생자와 망자도 없으며 그저 흘러가는 역사와 거기에 ...

한국경제 | 2024.02.05 10:00

... 스쿠터 브라운은 CEO는 10번째 선정이다. 빌보드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하이브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하며 "QC 미디어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고, 엑자일 뮤직 그룹 인수를 통해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설립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라틴 장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짚었다.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엔하이픈, 뉴진스 등의 성과를 언급하는가 하면, "하이브가 게펜 레코드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글로벌 걸그룹 ...

연예 | 2024.02.01 13:20 | 김수영

... 없는 놀라운 기술로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멕시코의 전설과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구현한 다채로운 코스튬과 실물 크기의 말과 재규어 퍼펫, 작품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으로 흥을 돋우는 라틴 아메리카 풍의 음악도 완성도를 더하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루치아'는 수많은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눈부신 기록과 성과들을 이어가고 있다.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

연예 | 2024.01.25 14:39 | 김수영

... 지난해 민간 부문은 사상 최저 수준인 6%를 유지했고 정부 부문은 32.5%로 전년도(33.1%)보다 하락했다. 지난해 노조 조합원 수는 1440만 명으로 2년 연속 늘어났지만 전체 고용자 수 증가세는 따라가지 못했다. 흑인과 라틴계 근로자의 노조 가입자 수 및 비율은 최고 수준으로 확대됐지만 백인과 아시아인 조합원 수는 줄었다. 지난해 자동차, 물류, 할리우드 작가 등 다양한 분야 근로자가 적극적인 단체 활동을 벌였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노동 운동을 전폭적으로 ...

한국경제 | 2024.01.24 18:20 | 이현일

... 미국에서의 인기가 해외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미국 법인의 신라면 매출 증가율은 19%로 해외 매출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일본, 호주 법인의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19%, 26% 늘었다. 신라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농심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라면을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농심은 올해 라틴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하헌형 기자

한국경제 | 2024.01.24 17:50 | 하헌형

... 지난해 민간 부문은 사상 최저인 6%비율을 유지했고, 정부 부문은 32.5%로 전년도의 33.1%에서 떨어졌다. 지난해 노조 조합원의 수는 1440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체 고용자 수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흑인과 라틴계 근로자의 노조 가입자 수와 비율은 늘었지만, 백인과 아시아인 조합원들은 상당수가 노조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물류, 할리우드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들이 지난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고 조 바이든 대통령도 노동운동을 ...

한국경제 | 2024.01.24 15:35 | 이현일

... 밝혔다. 연구팀은 "우유가 사람들 식단에 자주 포함되지만, 제2형 당뇨병과 우유 섭취의 관계는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인구 집단에 따라 다르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히스패닉 공동체 건강연구, 라틴계 연구(HCHS/SOL) 참가자 1만2653명을 대상으로 락타아제 유전자형을 분석하고, 하루에 섭취한 음식과 음료를 설문조사로 2차례 조사한 뒤 평균 6년간 제2형 당뇨병 발병 등을 추적 관찰했다. 락타아제는 보통 신생아 때 많이 ...

한국경제 | 2024.01.24 00:59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