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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항암백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겠다. 디지털과 유전체 사업으로 1조원 기업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만난 정인철 CG인바이츠 대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항암백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신약개발사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CG인바이츠의 전신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사명에서 보듯 애초에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8.02 16:21 | 이영애

...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정확히 디자인한 대로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를 AI에 의해 디자인하고 이를 실험적으로 입증했다는 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CRISPR-Cas 서열 모델링에 기반한 유전체 편집기의 디자인 저널 / 바이오 아카이브 제목 / Design of highly functional genome editors by modeling the universe of CRISPR-Cas sequences 세균 유래의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8.02 08:47 | 이영애

... 100만원 돌파..."최고 43% 오른다" 미중 갈등으로 반사 이익이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국은 최근 미국에서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생물보안법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법이 제정될 경우 베이징유전체연구소(BGI), 우시앱택, MGI 등 기업은 제재 대상이 된다. 수주 물량이 자연스럽게 넘어오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가의 목표주가는 최고 125만원까지 제시됐다. 현 주가 수준에서 43%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

한국경제 | 2024.07.26 07:00 | 조아라

... 마크로젠은 전일 대비 5640원(29.75%)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만주에 불과하던 거래량은 현재 200만주를 웃돌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협업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마크로젠은 이날 삼성전자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삼성헬스 앱에 탑재된다. 일상생활 라이프 기록, 유전자 검사 분석 데이터 ...

한국경제 | 2024.07.24 09:36 | 진영기

... 레전드바이오텍은 최근 시장 루머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J&J가 인수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J&J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생물보안법은 중국 최대 유전체회사인 BGI그룹과 우시바이오로직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우시앱텍 등 중국인민해방군과 연결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의 제품·서비스 이용을 금하는 것이 골자다. 월스트리트저널과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 등에 따르면 미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20 09:20 | 안대규

... 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2022년 11월 파트너십을 맺고 반도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뒤 16개월간 협의를 거쳐 연구 대상을 정했다. 인공지능(AI) 연산에 쓰는 차세대 반도체로 인간 뇌 뉴런 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 반도체, 3차원으로 수직 적층한 F(강유전체)램 등 관련 기초기술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국내에서 KAIST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이 참여한다. 이해성 기자

한국경제 | 2024.07.17 17:04 | 이해성

... 뭔가요. “PIM을 쓰면 AI 연산에 드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밀고 나가려고 합니다. D(동적)램, S(정적)램, V낸드플래시 등뿐 아니라 차세대 반도체인 M(자성)램, F(강유전체)램도 넣을 수 있습니다. PIM 기술 개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양자 기술 개발은 잘되고 있습니까. “상용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기술도 결국 반도체 공정을 써야 합니다. IBM은 조지프슨 ...

한국경제 | 2024.07.16 17:50 | 이해성

아름테라퓨틱스는 유전체학 기반 미국 신약개발사 엑셀리시스 출신 백태곤 대표가 설립한 신약벤처다. 병용요법을 전제로 새로운 합성치사 표적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PARP 억제제의 내성 발생 비율이 30% 정도입니다. PARP 외에도 DNA를 복구할 수 있는 다양한 우회기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합성치사 항암제에서 병용은 앞으로 대세가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백태곤 아름테라퓨틱스 대표는 합성치사를 이용한 항암요법에서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6 08:33 | 이우상

...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Q901은 큐리언트가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다. CDK7은 세포의 분열 주기를 조절하는 핵심 인자다. Q901은 CDK7을 억제해 DNA 손상·복구 과정을 억제하고, 유전체 불안정성을 높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몸에는 세포분열 시 DNA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이를 고치는 DNA 손상·복구 기전이 있는데 이를 막는 것이다. CDK7 저해제가 주목을 받게된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5 10:06 | 이영애

... suppressor gene)의 기능 상실(Loss of Function, LOF) 축적이 암세포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획득한 유전적 불안정성은 암세포에 수많은 돌연변이를 계속 축적하게 만든다. 21세기에 접어들어 발전된 인간유전체 분석 및 제반 기술들의 비약적인 발전은 암세포에서 여러 특이적인 변이들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BCR-ABL 융합유전자가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주요 원인임을 밝히고 이를 표적하는 약물인 이마티닙의 발견과 개발은 암세포 특이적·유전적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5 08:44 | 이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