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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하반기 시황 개선 기대…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 하반기 시황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백재승 연구원은 "7~8월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및 일본산 열연 수입재에 대한 반덤핑 예비 판정 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열연 내수 가격 상승에 기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며 "지난 3월 약속한 ...

      한국경제 | 2025.07.08 07:52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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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삼성전자, 영업익 4조6000억원…전년 대비 55.9%↓

      ...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잠정 매출은 연결 기준 74조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0.09%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이 기간 4조6000억원으로 55.9%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보면 2분기 매출은 76조2119억원, 영업이익은 6조1833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 늘고 영업이익은 4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

      한국경제 | 2025.07.08 07:42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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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해방의 날' 한·일부터 때렸다…그래도 월가가 낙관하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머스크에 바라는 방향과 정반대"라고 비판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13.5%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돌아선 이유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폐지라고 지적하는데요. 증권사 윌리엄블레어는 "트럼프 감세법으로 인해 테슬라의 수익성이 손상될 것이다. 수익모델을 재평가해야 한다"라며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트럼프 감세법에서 갤런당 마일(MPG) 목표를 ...

      한국경제 | 2025.07.08 07:39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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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 연말로 갈수록 고배당 부각…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고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준섭 연구원은 "올 1~4분기 균등 배당을 시행하는 타사와 달리 우리금융지주는 4분기 주당배당금(DPS) 비중이 커 기말 예상 배당수익률(2.9%)도 높다"며 "게다가 결산 배당부터 감액 배당 ...

      한국경제 | 2025.07.08 07:38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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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피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8일 에이피알에 대해 "올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다혜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주력하고 있는 미국·일본 시장과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서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 시장 모두 K-뷰티 진출이 확대되며 브랜드 간 성장 차별화가 나타나고 ...

      한국경제 | 2025.07.08 07:26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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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두산, PRS 발행 전면 재검토…대기업 자금조달 '신중 모드'

      ▶ 마켓인사이트 7월 7일 오후 3시 24분 SK와 두산, 신세계그룹 등 대기업들이 주가수익스와프(PRS·price return swap)를 활용한 자금 조달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증권사가 PRS를 자산(파생상품)이 아니라 대출로 평가하면서 기업 내부에서 회계 처리 방식에 대한 혼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금융당국과 회계기준원이 명확한 회계 기준을 제시하기 전까지 PRS를 통한 자금 조달을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본지 ...

      한국경제 | 2025.07.07 18:05 | 배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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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관세 칼바람…LG전자 영업익 절반 날아갔다

      ... 됐다. 미국의 ‘관세 폭탄’ 여파로 수익성이 떨어진 데다 소비도 위축된 탓이다. LG전자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6.6% 감소한 63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8470억원을 25% 밑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7400억원으로 4.4% 감소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부담과 경쟁 심화로 이어진 탓”이라며 ...

      한국경제 | 2025.07.07 17:48 | 박의명

    • K배터리 '희망' 보여준 LG엔솔 2분기 성적

      ...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654억원, 49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3150억원)를 56.3%(1772억원) 웃돈 깜짝실적이다. 영업이익은 미국에서 생산·판매하는 배터리에 지급되는 보조금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를 제외한 ...

      한국경제 | 2025.07.07 17:47 | 김우섭

    • 가계대출 막힌 4대 은행, 이젠 인수금융 경쟁

      ...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거듭된 금리 하락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이전처럼 이자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은행들이 이자와 함께 주선 수수료까지 받는 인수금융에 더욱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銀, 증권사들 제치고 1위 7일 한국경제신문이 4대 은행의 올 상반기 인수금융(리파이낸싱 포함) 주선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5조764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2조8700억원)보다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은행이 총 2조9382억원어치 ...

      한국경제 | 2025.07.07 17:26 | 김진성/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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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소폭 오르며 3059.47 마감…'코스닥 대장' 알테오젠 11%↑

      ... '깜짝 실적'에 3% 넘게 올랐던 LG에너지솔루션(1.45%)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채 마감했다. 개장 전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액은 5조5654억원, 영업이익은 49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56%가량 웃돌았다. 현대바이오(17.99%), 달바글로벌(10.29%), 에이피알(8.49%) 등 화장주도 강세를 보였다.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

      한국경제 | 2025.07.07 15:50 | 진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