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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협상 따라 환율 1350~1390원 출렁일 듯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반기 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영향으로 잠시 1350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주 후반 136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자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주는 미국의 관세 협상과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 등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굵직한 이슈가 예정돼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50~1390원 사이에서 출렁거릴 ...

한국경제 | 2025.07.06 17:25 | 조미현/배정철

[주목! 이 책] 오늘부터 머니 챌린지!

교육부가 2025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을 신설한 가운데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책이 나왔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기를 피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부터 금리, 환율 등 기초 경제 용어까지 설명한다. (휴머니스트, 252쪽, 1만6700원)

한국경제 | 2025.07.04 18:19

"10월 황금연휴 온다"…노랑풍선·하나투어 꿈틀

... 출국자 증가율이 5%에 그쳤지만 황금연휴 전후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새 정부의 대선 당시 주요 공약 중 하나가 4.5일 근무제 시행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여행주 추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약달러 현상도 여행주엔 호재다. 지인혜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여행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한국경제 | 2025.07.04 17:37 | 양지윤

TDF 순자산 20조 돌파…삼성, 수익률 꼴찌서 '환골탈태'

... 빈티지에서 1위였다. 국내 1위 운용사인 삼성운용은 지난해까지 TDF 수익률 최하위권이었지만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김도윤 삼성운용 자산배분운용팀장은 “지난해 말 환헤지 비중을 100%까지 높여 원·달러 환율 하락을 방어할 수 있었다”며 “올해 3월부터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금 관련 자산을 늘린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상위권을 휩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E...

한국경제 | 2025.07.04 17:37 | 최만수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에 2% 급락…3050선까지 후퇴

...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펩트론(-5.92%) 리가켐바이오(-5.75%) 알테오젠(-5.65%) 클래시스(-4.64%) 휴젤(-3.98%) 리노공업(-2.91%) 레인보우로보틱스(-2.9%) 에코프로(-2.6%) 에코프로비엠(-1.98%) 파마리서치(-1.4%) 등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9원 오른 1362.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4 16:06 | 고정삼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1%대 내림세…코스닥도 하락

...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클래시스, 리노공업, 삼천당제약, 코오롱티슈진,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뉴엔AI는 이 시각 현재 공모가 대비 171% 급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원 오른 1362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4 11:11 | 고정삼

'숨고르기' 코스피, 3100선 하락세…외인·기관 '팔자'

...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4억원과 371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이 991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휴젤, 리노공업, 삼천당제약 등이 내리는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 등이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원 오른 1362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4 09:21 | 고정삼

"삼성전자, 환율 하락 악영향에 반도체 개선 지연…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환율 하락의 악영향과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 지연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5조4000억원, 영업이익 5조8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하나증권은 추정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와 14%가량 ...

한국경제 | 2025.07.04 07:27 | 한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 관세 불확실성 해소 기대"-키움

... 추정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비슷하고 영업이익은 4%가량 감소할 것이란 추정치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4240억원 대비 10%가량 많은 수준이다. 허 연구원은 “2분기 평균 환율은 달러당 1404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가량 하락했다.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며 “환율 외에 예상되는 일회성 및 기타 대규모 비용 지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5.07.04 07:16 | 한경우

미래에셋, 한전 목표가 상향…"유가 하락으로 호실적 지속"

...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한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2% 증가한 2조80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조3109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요금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올해 4분기부터는 이익 개선 모멘텀이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전 가동률이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 및 환율의 추가 하락 없이 이익 모멘텀이 발생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양지윤 기자

한국경제 | 2025.07.03 17:52 | 양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