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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정가동정 (3월3일)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 이날상오 충현교회 예배에 참석한뒤 하오에는 상 도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식. 김대중평민당총재= 상오 서교성당 미사에 참석한후 하오에는 동교동 자택에서 휴식. 김종호민자당원내총무= 수서사건과 관련,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인 오용운 이태섭의원등을 면회하고 위로. 김동영정무장관= 2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남 거창에서 열린 제3회 군노인회 위 안행사에 참석하고 귀향활동을 벌인뒤 ...

한국경제 | 1991.03.03 00:00

여권이 3월말 기초의회선거강행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2일 민자당 의 김윤환사무총장이 분리선거 반대의원들을 설득한데 이어 김영삼대표도 3일상 오 황낙주 박용만 박관용 황병태의원과 김수한당무위원(이상 민주계), 오유방의원( 민정계)등 지난 번 당무회의에서 분리선거를 반대했던 당무위원들을 롯데호텔로 초 청, 조찬을 함께 하며 분리선거 의 필요성에 대한 설득작업을 계속. 그러나 황낙주 박관용 박용만 오유방의원등은 김대표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 | 1991.03.03 00:00

민자당은 22일 하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대도시 교통난 완화 대책 정책토론회"를 열어 신부용 교통개발연구원장의 주제발표를 들은뒤 자유토론을 벌였다. 신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서울등 우리나라 6대도시에서 향후 10년내에 건설하려고 구상중인 교통시설은 지하철 13조원, 도로 15조원등 총 29조원 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막대한 투자 재원조달을 위해 시정부의 재정능력보강 합리적투자계획수립 민자유치 장기국공채발행 도시교...

한국경제 | 1991.02.22 00:00

민자당은 수서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22일 평민당 김대중 총재가 기자회견을 갖고 대여공세를 펼치자 긴장했으나 공허하고도 선전적인 내용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듯 박희태대변인의 반박논평 발표 정도로 대응을 억제. 김총재 회견이 있기 앞서 청와대의 손주환정무수석과 김윤환사무총장 김종호 원내총무는 시내 모처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미리 입수한 김총재 회견 내용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는데 "늘하던 소리"(김총무)라는 반응. 김총장도 ...

한국경제 | 1991.02.22 00:00

노재봉국무총리는 22일 하오 수서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서울시의 대민창구인 시민봉사실을 방문, 민원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 노총리는 이날 조정희시민과장(여)등 시민봉사실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면서 "수서문제로 일선 민원공무원들이 의기소침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민원처리를 해달라"고 당부. 노총리는 이어 주위의 민원인들과 대화를 나눈뒤 "이번 일로 민원 처리가 늦추어지는지 걱정했는데 민원인들이 한결같이 잘되고 있다하니 다...

한국경제 | 1991.02.22 00:00

노태우대통령은 21일 낮 "수서사건에 나의 비서관이 연루된 것이 무엇보다 유감스러우며 민주주의와 깨끗한 정부를 추구하는 마당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고 "내가 그 사건과 관련해 두차례 보고를 받았다는 것은 유언비어이며 검찰의 수사에서 다 밝혀졌지만 상식적으로도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취임 3주년(25일)을 앞두고 청와대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수서사건과 관련하여 이같이 말하고 정치자금유입및 로...

한국경제 | 1991.02.21 00:00

... 한국/미국/유럽보도 비교연구 박병석 (중앙일보 정치부차장) 박병석 특파원이 본 중국/중국인 이규석 (동아일보 제2사회부장) 사라져 가는 동/식물 이전문 (조선일보 편집위원) 신문 글 - 방송 말 김한길 (대구일보 편집부국장겸 정치부장) "지방정가"의 정치사 연구 서영진 (광주일보 편집위원) 약점을 강점으로 (일본의 지역활성화 사례집) 이영윤 (한국편집기자회 회장) 프레스 (연구지) 최윤희 (수원대 신방과 조교수) 현대사회와 PR.

한국경제 | 1991.02.20 00:00

상공위 뇌물외유사건과 수서사건등 최근 일련의 사건에 대해 일체 언급을 회피한채 함구로 일관해온 민자당 수뇌부중 박태준최고위원은 13일상오 처음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입을 열고 정치권의 자성및 분위기쇄신을 강조. 박최고위원은 이날상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워 시내를 다니기가 어려울 정도"라면서 "나 스스로도 마음속으로 근신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피력. 박최고위원은 "지난번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원윤리강...

한국경제 | 1991.02.13 00:00

평민당의 박상천 대변인은 9일상오 북한이 평민당등 야3당의 대표를 북한으로 초청한다는 서한을 지난 8일 보내온데 대해 논평을 내고 "여당을 배제한체 야당만을 초청함으로써 남북문제에 대해 과연 어떤 실질적 성과를 거둘지 의심스럽다"며 "이런 결과가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야당만 초청하는 것은 우리의 정치적 분열을 심화시킬 우려가 크기 때문에 초청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2.09 00:00

대소차관동의안을 상정, 심의한 5일 국회 재무위에서 야당의원들은 현금차관을 소련에 제공한다는것은 우리경제능력을 벗어난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입장을 분명히해 적지않은 논란. 특히 차관의 회수가능성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우려에 대해 정영의재무장관이 "회수에는 큰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펴자 홍영기의원(평민)은 "회수를 못하면 장관이 책임을 질것인지를 분명히 밝히라"고 다그쳤고 이에 정장관이 목소리를 높히며 "무슨 책임을 져...

한국경제 | 1991.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