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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건강 회복중? … 위암?

... 의장(79)의 병세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5일 카스트로 의장이 위암을 앓고 있으며 예전처럼 완전한 권력 복귀는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몇 차례 쿠바를 방문했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쿠바 정부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우리가 친구를 잃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익명의 쿠바 관리들이 카스트로가 다시 권좌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며 카스트로의 이번 장 수술은 공산 ...

한국경제 | 2006.08.06 00:00 | 주용석

카스트로 "원자재값 거품 심각하다"

... 불평등과 가난,불행,실업에 맞서 싸워야한다"고 역설,미국 주도의 자유무역협정(FTA)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메르코수르 회원국 정상들은 또 베네수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6개월간 메르코수르 순번 의장국을 맡게 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향후 6개월 안에 메르코수르 의회를 출범시킬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7.23 00:00 | 주용석

브라질 룰라 "재선 문제없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왼쪽)이 24일 집권 노동자당(PT)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러닝메이트인 조제 알렌카르 부통령과 함께 대의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오는 10월1일 치러질 대선에서 지난 2002년에 이어 두번째로 대권에 도전하는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현재 50%를 넘고 있다. /브라질리아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6.06.25 00:00 | 주용석

[남미 자원국유화 현장을 가다] (3) 볼리비아 … 국유화 해놓고 되레 석유수급 걱정

... 있는 배경이다. 그렇다고 브라질이 칼자루를 쥔 건 물론 아니다. 브라질은 전체 가스 소비량의 50%를 볼리비아에 의존하고 있다. 상파울루 공단도 볼리비아산 가스로 가동된다. 볼리비아와 '인연'을 끊으면 곤란해질 수밖에 없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볼리비아의 자원국유화를 존중한다"고 합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래서일까. 산타크루스시청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페트로브라스를 찾아 "사진이라도 찍자"고 했지만 "높은 분들이 예민하다"는 경비원들에게 등을 ...

한국경제 | 2006.05.25 00:00 | 하영춘

[남미 4개국 긴급 정상회담] 브라질 '철수선언' 하루만에 취소

... 터졌다. 볼리비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 ,자국 소비량의 50%를 충당하는 브라질의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는 3일 이 조치를 '갈취 행위'라고 맹비난하면서 볼리비아에 대한 투자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맞섰다. 하지만 하루 만에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함께 모랄레스의 국유화 선언을 존중한다며 페트로브라스의 투자 중단 선언을 취소했다. 베네수엘라를 등에 업은 볼리비아 정부의 국유화 조치에 최대 천연가스 수입국이 무릎을 ...

한국경제 | 2006.05.05 00:00 | 장경영

브라질ㆍ칠레는 '데이트중'

지난 11일 하루 일정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미첼 바첼레트 신임 칠레 대통령(왼쪽)이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맹관계 강화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브라질리아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6.04.12 00:00

[정지영 기자의 세계음식 맛보기] 카푸스트니카 양배추 수프 만들기

... 비슷해진다. 엄마의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파벨 주니어의 말은 과장이 아니다. 흐르모 여사가 소개한 요리는 사우어 크라우트(양배추 절임)와 소시지를 넣어 걸쭉하게 끓인 카푸스트니카(KAPUSTNICA) 수프와 슬로바키아식 감자전 하룰라(Harula)다. 하나같이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의 솜씨와 정성이 녹아 있었다. 양배추를 발효시켜 케러웨이 같은 향신료를 섞은 사우어 크라우트는 야채가 귀한 지역에서 김치처럼 먹는 음식으로 가볍고 새콤한 맛이 돼지 고기의 ...

한국경제 | 2006.04.07 00:00 | 정지영

[룰라 브라질 대통령 방한] 45판신문이 강판하고 같아서 강판걸로전송했당

23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60)은 아시아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한국정부와 UN 공동주관)의 핵심 인사로 꼽힌다. 이 행사 준비를 총괄한 행정자치부도 브라질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혁정책을 감안할 때 룰라 대통령은 이번 포럼과 성격이 가장 잘 맞는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룰라 대통령이 24일 서울 삼성동 COXE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되는 포럼 개회식에서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

한국경제 | 2006.04.03 00:41

'사면초가' 빠진 룰라..집권 일등공신 팔로시 재무장관 사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권력형 비리에 연루된 측근들의 연이은 사퇴로 고립무원의 처지에 빠지게 됐다. 지난해 집권당의 야당 의원 매수 의혹 폭로로 야권과 언론의 뭇매를 맞으며 한때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룰라 대통령은 올해 들어 국민적 지지를 회복하면서 재선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엔 '룰라노믹스'의 상징적 인물인 안토니오 팔로시 재무장관이 비리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7일 ...

한국경제 | 2006.03.29 00:00 | 안정락

동대문에 '스타군단' 뜬다…연예인 16명 라모도에 '스타 숍'

... 와인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직접 와인 수입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연예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와인업계 관계자는 "영화배우 등 유명 연예인들이 와인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데다 연예인의 특성상 와인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전 룰라 멤버인 김지현씨는 2004년 6월 서울 압구정동에 100평 규모의 와인 레스토랑 'DUDO'를 내기도 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3.27 00:00 | 박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