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스 101-110 / 10,2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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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비츠로셀 본사 가보니…美 공매도 전설도 샀다고?[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비츠로셀은 36년간 리튬1차전지(Li-SOCl₂)를 전문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국내 점유율 1위, 세계 3위 기업이다. 리튬1차전지는 다른 전지에 비해 3~4배의 에너지 밀도와 영하 55도~영상 85도서 사용 가능하다. 장기간 교체 없이 써야 하는 에너지 및 군수분야(군용 무전기·야시경)에 주로 판매된다. 세계 시장 규모는 약 8000억~9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미터링 ...
한국경제 | 2024.01.28 07:00 | 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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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배달 할아버지께 "커피 한 잔 드세요" 감동 사연 '뭉클'
영하 15도를 기록한 지난 23일 이른 아침.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새롭게 오픈한 커피숍 앞에 차 한 대가 정차했고 할아버지 한 분이 가게로 들어섰다. 카페 직원은 "어서 오세요" 인사를 건넸다. 할아버지는 화분을 배송하러 왔다고 수신인을 확인하고는 곧이어 차에 가서 커다란 화분을 들고 들어왔다. 직원 A 씨는 화분 포장지를 뜯어놓고 뒤돌아 나가려는 할아버지께 "어르신, 커피 한 잔 드릴까요?"라고 말을 건넸다. ...
한국경제 | 2024.01.26 20:01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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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농산물값 치솟아
... ㎏당 도매가격은 4388원으로 1주일 전보다 32%, 한 달 전보다 78.38% 비싸졌다. 한파의 영향이 컸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정기적으로 내부 환기가 필요한데, 경남 진주·전남 광양 등 산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환기를 제때 못하고 있다. 대형마트 바이어는 “산소 공급 부족, 내부 습도 상승으로 인해 호박이 제대로 착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애호박은 명절에 부침개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만큼 시세가 꾸준히 ...
한국경제 | 2024.01.26 17:49 | 이선아/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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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올해는 호박전 뺄게요"…설 앞두고 '비상' 걸렸다
... kg당 도매 가격은 4388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32%, 한 달 전보다 78.38% 비싸졌다. 한파의 영향이 컸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정기적으로 내부 환기를 시켜줘야 하는데, 경남 진주·전남 광양 등 산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환기를 제때 못하는 상황이다. 한 마트 바이어는 “산소 공급 부족, 내부 습도 증가로 인해 호박이 제대로 착과를 못하고 있다”며 “애호박은 명절에 부침개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만큼 시세가 꾸준히 ...
한국경제 | 2024.01.26 15:19 | 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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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맞을 줄 알았는데"…'북극 한파' 피해간 美의 비결
... 재고는 빠르게 줄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천연가스 재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19일 동안 천연가스 재고는 3260억 입방피트 감소했다. 이 시기 평균 감소량의 2배가 넘는다. 지난 주 미국에 체감온도가 영하 50℃ 이하로 내려가는 북극 한파가 닥치면서 난방 소비가 늘고 일부 유정은 얼어붙어 채굴이 중단됐다. 그러나 다음달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찾아오고 얼어붙은 유정도 녹아 생산을 재개해 재고는 지난달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경제 | 2024.01.26 07:55 | 김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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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긴장·美성장률 호조에…국제유가, 두달만에 최고치 [오늘의 유가]
... 유가에 긍정적"이라며 "원유선물이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의미 있게 상승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원유 생산이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미국 북부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가스 및 원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있는 것은 원유 수출에 차질을 초래해 전 세계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원유 공급을 줄인다"고 ...
한국경제 | 2024.01.26 07:00 | 김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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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GDP 호조에 또 최고치…오늘도 영하 추위 [모닝브리핑]
... 전북경찰청장이었습니다. 퇴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김영심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전 상임위원 45억4865만원, 서유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 원장 40억581만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사장 35억595만원이었습니다. ◆ 전국 영하권…"낮부터 풀려요" 금요일인 오늘 아침까지 춥다가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는 수준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
한국경제 | 2024.01.26 06:53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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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쳤네" 강추위 몰려오자…다이소는 벌써 '품절' 사태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보내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열 내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본격 한파가 덮치자 보온 의류에 지갑이 열렸다. 25일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제조·직매형 의류(SPA) 스파오에서는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발열내의 '웜테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급증했다. 통계를 집계한 시점부터 본격 강추위가 덮쳐 하루 새 기온이 최대 10도 떨어졌다. 지난달 ...
한국경제 | 2024.01.25 21:00 | 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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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 못한 사장님 분노 폭발…"카공족 때문에 경찰 불렀다" [현장+]
...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글쓴이는 "저런 데서 공부가 되냐"면서 "제발 나가라"고 질타했다. 곳곳에 카공족 향한 '호소 안내문'…경찰 협조 구하는 카페도 낮 최고 기온도 영하 4도, 체감 기온은 영하 10도로 한파가 휘몰아쳤던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3층짜리 대형 카페에는 점심시간에도 각종 전자기기용 충전기를 꽂아두고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공부하는 학생들이 테이블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낮 12시 ...
한국경제 | 2024.01.25 20:00 | 김세린/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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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 산속 맹추위 견뎠다…'축사 탈출' 소, 주인 품으로
... 일이었다. A씨는 갑자기 날뛰면서 달아난 송아지를 조심스럽게 쫓았으나 송아지는 순식간에 산속으로 몸을 감췄다. A씨는 가족, 마을 주민 등과 함께 송아지를 찾아 나섰지만 열흘이 넘는 수색에도 송아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지속되자 A씨는 결국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송아지를 발견한 건 탈출한 지 12일이 지난 24일 오전. 옥천군이 투입한 드론에 송아지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었다. 송아지는 축사로부터 약 1.6km ...
한국경제 | 2024.01.25 15:17 | 김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