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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도 경찰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 생존자 없는 듯"

인도 경찰이 12일(현지시간) 240여명을 태우고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하다 추락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사고와 관련 "생존자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GS 말릭 아마다바드 경찰청장은 "이번 추락 사고에서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행기가 주택가와 사무실이 있는 지역에 추락했기 때문에 사상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상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

한국경제 | 2025.06.12 21:04 | 이보배

[포토] 240여명 탄 인도 여객기, 이륙 10분 만에 추락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여객기 ‘보잉 787-8 드림라이너’가 12일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24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항공기가 이륙 후 10분 내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작은사진은 ‘보잉 787-8 드림라이너’의 추락 직전 모습(목격자 동영상 캡처). ...

한국경제 | 2025.06.12 19:54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서 추락…"최소 110명 사망"

12일(현지시간)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추락해 100여명이 사망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AI171)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사상자 집계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스푸트니크 통신은 현지 매체 타임스나우를 인용해 최소 11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인도민간항공국(DGCA)에 ...

한국경제 | 2025.06.12 19:28 | 이보배

또 멈춰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건설 사업 장기 표류 가능성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삭도) 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 양양군이 국가유산청 승인 없이 희귀식물 이식 공사에 들어갔다가 공사 중단 요청을 받았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또다시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유산청에서 받은 ‘설악산 오색삭도 사업 현상 변경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 관련 보고’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지난 11일 양양군에 오색케이블카 공사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

한국경제 | 2025.06.12 18:17 | 곽용희

인도서 '290명 탑승' 런던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290명가량이 탑승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 로이터통신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이날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을 떠난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약 29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 정원은 300명이다. 아직 사상자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고정삼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5.06.12 17:53 | 고정삼

건설업계 이미지 개선 로드맵 발표…부실·부패 꼬리표 벗어난다

... 관점에서만 접근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민간 건설회사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등 자기 규율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건설 현장 사망사고 예방 공모전과 추락예방·안전모착용 캠페인도 추진한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표적으로 지반 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재능기부형 자문단인 ‘건설 주치의’를 구성한다. 건설현장 ...

한국경제 | 2025.06.12 16:43 | 한명현

감각을 깨우는 성악·감싸안는 발레…휘몰아치는 예술적 경험 '팬텀' [리뷰]

... 무대를 위아래, 양옆, 안쪽까지 넓게 활용해 규모감도 한껏 키웠다. 크리스틴의 데뷔를 팬텀이 무대 하수 맨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등 공간을 최대로 활용했다. 전개의 전환점이 되는 1막의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 추락하는 샹들리에, 이후 쓰러진 크리스틴을 지하세계로 데려와 배에 태운 채 나아가는 팬텀의 모습까지 웅장함과 아련함이 일순간 휘몰아친다. 전체적인 서사도 한국 관객들이 부담 없이 선호할 흐름을 갖췄다. 팬텀 개인의 감정에 동화될 수 ...

연예 | 2025.06.12 15:15 | 김수영

하늘에서 떨어진 상어…골프장서 벌어진 황당 추락 사고

미국의 한 디스크 골프장에 상어가 추락하는 일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상어를 사냥한 후 날아가던 새가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된다. 11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디스크 골프장 11번홀 근처 하늘에서 죽은 상어가 떨어졌다. 현장에 있던 조나단 말로위는 "처음에는 물고기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말로위가 발견한 것은 귀상어(hammerhead)였다. 머리 좌우 측면으로 망치 ...

한국경제 | 2025.06.12 09:23 | 진영기

OECD "한국, 1분기 G20 경제성장률 꼴찌"

... 지난 3월 1.5%로 낮아진 데 이어 3개월 만에 또다시 0.5%포인트가 내려갔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의 기초체력이 떨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추락하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노동, 자본 및 생산성을 활용해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로 국가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 하락 속도는 OECD 국가 중 가장 가파르다. ...

한국경제 | 2025.06.12 08:48 | 남정민/정영효

"선생님 담배 훈계에 화났다"…교무실에 소화기 뿌린 중학생

...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선생님이 담배 피우지 말라고 훈계해 화가 나 소화기를 뿌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관련 법리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학생 생활지도가 무력화되고 교사가 가르치기 두려운 학교가 돼 버렸다"며 "교실 붕괴와 교권 추락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또 하나의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고재연 기자

한국경제 | 2025.06.11 15:50 | 고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