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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업 운영기간 30년 넘으면…상속세 최대 600억 공제

      ... 이상이면 600억원을 공제받는다. 피상속인(부모)이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지분을 40%(상장사 20%) 이상 보유한 기업이 과세특례 대상이다. 상속인(가업을 물려받는 자녀)은 상속받기 전 2년 이상 가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상속받는 자녀는 상속세 신고 기한까지 임원으로 취임하고, 신고 기한부터 2년 이내 대표에 취임해야 한다. 승계 이후 사후관리 규정도 있다. 승계 후 5년간 가업용 자산을 40% 이상 처분해선 안 된다. 5년간 평균 정규직 ...

      한국경제 | 2025.07.06 17:17 | 정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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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AI 반도체 中 우회 수출 차단…말레이시아·태국 규제 추진

      ... 국가, 일반 국가, 중국·러시아·북한 등 우려 국가로 나눠 차별적으로 AI 반도체 수출을 통제하는 규정이다. 하지만 상무부가 새로 마련한 초안은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미국산 칩을 사용하려면 어떤 보안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 칩을 대량 수입하기로 한 중동 지역에서 중요한 논쟁거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무부는 블룸버그의 이런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고은이 기자 ...

      한국경제 | 2025.07.06 11:24 | 고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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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급등에 조정 받는 코스피…"주도주 담을 기회" [주간전망]

      ... 만료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상황 속 방산·조선 등 그간 시장을 주도한 업종이 조정받을 때마다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들이 올 2분기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에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2950~3180선으로 제시했다.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3054.28) ...

      한국경제 | 2025.07.06 08:01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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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기만 하면 공기업 서류 붙는대"…요즘 뜨는 자격증 뭐길래 [취업의 자격 ②]

      ... 이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자격증이 실무 능력을 자동으로 보장하는 수단으로 인식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부터 법규 과목이 시험에서 제외됐지만, 통합환경관리제도의 핵심은 법령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업이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자격증 개편 방향이 정부 정책 기조와 반드시 일치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비판했다. 선진화된 환경 규제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자격증 제도 역시 전문가 양성이라는 본래 목적에 ...

      한국경제 | 2025.07.04 20:15 |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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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맞벌이 가정서 '아동 방임' 많은 이유…"결국 구조적 문제"

      ...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결국 경제 활동을 위해 부모가 모두 일을 나가며 방임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현재 정부는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시행해 대응하고 있지만, 넘쳐나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가정의 빈곤과 양육자의 근로활동이 방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른 시간이나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받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

      한국경제 | 2025.07.04 20:05 | 이보배

    •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하

      ... 2.05%(1년 만기)로 조정된다. 신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예금도 16일부터 금리가 하향 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수신 상품의 기본금리가 낮아지는 만큼 우대금리를 높여 고객의 실질적인 금리는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은 기대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성 기자

      한국경제 | 2025.07.04 17:39 | 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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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울형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 본격 도입

      서울시가 '서울형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충전, 관리 등 기능과 관련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충전기에 2년 간 유효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인증제 시행과 더불어 충전 시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는 서울 내 공공 및 민간 개방형 급속충전기가 대상이다. 충전기능, ...

      한국경제 | 2025.07.04 17:28 | 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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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평 더웨이시티' 민간임대 공급

      ... 59~112㎡)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793가구가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9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2028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제일건설이다. 민간임대는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10년간 임대료가 동결된다. 확정분양가로 10년 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100% 가입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보장한다. 임차 기간 내에는 취득세, 재산세 ...

      한국경제 | 2025.07.04 17:02 | 유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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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제품 여권, 추적가능성·상호운용성 동시에 높여야"

      ...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대중이 볼 수 있는 정보와 규제기관만이 볼 수 있는 정보를 함께 담고, 법과 관련한 데이터도 추가 디지털 서비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EU 규제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데이터스페이스가 필요한데, 여기에 인더스트리 4.0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에서의 DPP 적용과 관련해 상호운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DPP 설계를 ...

      한국경제 | 2025.07.04 16:49 | 구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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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쇄살인범 강호순, 추가 범죄 있나…자백 영상 공개

      ... 권일용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강호순은 조사 초기부터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드러냈다. 그는 성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과 남성성에 대한 근거 없는 우월감을 가졌고 피해자를 지배하고 조종하며 자존감을 충족하려 했다. 권일용은 그의 범죄를 "비열하고 추악한 성범죄"라고 단호히 말했다. 강호순은 친절한 가면을 쓴 채 여성들을 속여 차에 태웠고, 피해자들을 성폭행한 후 살해했다. 계획부터 실행까지 철저하게 범행을 준비한 ...

      한국경제 | 2025.07.04 14:10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