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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제휴 화장품 급증 ... 작년 생산금액기준 11%늘어
... 국내화장품업체들이 수입개방여파를 우려하면서도 실제로는 외국브랜드 팔기에 열을 올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프랑스의 랑콤사와 기술제휴한 한국화장품이 2백42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이 생산했고 독일의 BDF사와 기술제휴로 "니베아"크림등을 생산하고있는 럭키가 1백73억7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기술제휴품이 자사총생산액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미"레브론"제품을 생산하는 한미화학으로 지난해 생산액 43억9천만원의 95%가 "레브론"브랜드로 이루어졌다. ...
한국경제 | 199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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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업체 파리크라상 미국시장 진출
제과제빵업체인 파리크라상(대표 허영인)이 미국시장에 진출,베벌리힐스에 제1호 직영점을 개설하고 6일하오 개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미국굴지의 아이스크림회사인 배스킨라빈스사와 50대50 합작으로 미현지법인 "봉두-배스킨라빈스"를 설립했으며 제품제조기술,점포운영기법등을 제공하고 점포 1개당 프랜차이스비(가입료) 1만2천5백달러와 경상기술료로 총매출의 5%씩을 받기로 하고 제1호점을 개점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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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식품회사, 작년 과대광고로 시정지시...보사부
... 여성지 등 3개 잡지에 `훼미리 주스''를 선전하면서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배타적으로 광고하다 역시 시정지시를 받았다는 것이다. 한국알로에베라산업(대표 윤쾌병)도 지난해 9월 모 여성지 9월호에 `알로화인씨피'', `알로에크림샴푸'' 등을 선전하면서 생체내 면역증강 체질개선 무좀.습진 여드름.탈모치료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내용을 실었다 보사부로부터 한달 동안 품목제조가 정지됐다. 이밖에 (주)펭귄(대표 장건용)과 진생건강식품(대표 김춘섭)도 ...
한국경제 | 199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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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유 수급 불균형문제 개선 시급
... 마련도 시급한 과제 " 라고 말했다. 유실장은 이와함께 현재까지도 개선되고 있지 않은 집유선의 중복 및 다원화로 인한 자금낭비와 소비자들의 유제품에 대한 인식부족등도 수입 개방을 앞두고 있는 국내 유업체 및 낙농가들이 빠른 시일내에 풀어야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3년에는 밀크크림, 94년에는 요구르트. 커어드등이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며 호주.뉴질랜드.EC.미국.캐나다등이 현재 우리나라에 강력한 개방압력을 가해오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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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 티라미스 " 제품 잇따라 출시
... 1월초부터는 5백원짜리 `티라미스 캔디''와 1천원짜리 비스킷 `파티세리 티라미스''를 시장에 내놓아 현재 월 평균 2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제과에 이어 빙과업체인 롯데삼강도 91년 11월 5천원짜리 아이스 크림인 `티라미스 아이스크림''을 시판하기 시작, 금년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해태제과도 지난해 10월 막대형 아이스케이크인 `티라미스 바''를 생산 하기 시작, 현재 월 평균 7천만원 상당을 팔고 있으며 ...
한국경제 | 199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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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통합군 창설 실패
... 설명했다. 나자르바예프의 절충안은 공화국들이 각각 독자군을 창설하며 적당한 시기 에 상호 불가침 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군사 동맹을 결성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옐친은 이번 회의에서 크림반도 및 흑해함대 문제를 강도있게 거론했으며 크라 프추크 역시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CIS 전략군총사령관이 우크라이나 내정에 개입 한다고 비난하는 등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마찰이 재현된 것으로 전해졌다. 옐친과 크라프추크는 민스크 ...
한국경제 | 1992.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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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CIS 경제 통합 거부
... 긴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아벨 아간베그얀은 지난주 경제통합이 신생 CIS 회 원국들을 한데 묶을 수 있을 것이며, 공화국간 경제관게를 단절할 경우 GNP의 급격 한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CIS의 2대 강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흑해 함대 관할권및 크림반도 영유권 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오다가 최근에는 외국의 원조가 달린 민감한 사안인 외채상 환 문제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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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등 러시아 민영화 사업 마피아가 거의 장악
러시아마피아는 민영화대상인 모스크바의 호텔 상점및 기타사업의 50- 80% 가량을 장악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범죄및 사건전문 통신인 "크림 프레스"에 따르면 민영화정책에 반대해온 러시아마피아는 최근 각 파벌들의 보스모임을 갖고 관할권 확정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에서 고조되고 있는 경제위기의 상당부분은 이들 마피아들의 막후 조종에 의한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마피아들은 합법적 권한없이 폭력배들을 고용,사업을 ...
한국경제 | 199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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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단신 > 서울광고기획/에바스화장품
서울광고기획=자사가 제작 출품한 맥슨전자의 무선전화기"인테나"신문 광고가 런던광고제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 에바스화장품=노년층을 대상으로한 특수화장품 "효도"2종을 개발. 이제품에는 한방약초 당귀 로열젤리등이 함유돼 주름살이 많은 노인피부에 부드러움과 탄력을 준다고. 가격은 밀크로션(1백40 )과 크림(70g)이 각각1만7천5백원.
한국경제 | 199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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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남성청결의식 젊은층에서 널리 확산...태평양화학 조사
... 세발습관은 하루에 한번 상오에 머리를 감는 경우(61.8%)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2일1회(상오)는 21.2%였다. 모발문제로는 가려움증(28%)탈모(20%)비듬(19%)을 꼽았고 미용제품으로는 무스(17.3%)스프레이(8%)크림 포마드(6.3%)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수를 사용하는 응답자는 24%로 미미하게 나타났고 남성화장품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향취였다. 이밖에 남성들이 화장품을 사용하는 주목적은 피부당김방지(55.6%)를 위해서였고 ...
한국경제 | 1991.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