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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상사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박정윤양 (18.서울 C고2 )이 입원 32시간여만인 19일 새벽 4시12분께 숨졌다. 서울 중앙병원측은 3층 중환자실에 입원해온 박양이 18일 오후 4시께부터 뇌파 상태가 약해지다가 19일 새벽 4시12분께 심장박동이 멈추면서 사망 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할 송파경찰서는 박양이 사망함에 따라 공연 주최측인 서라벌기획 홍현표사장(35)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공연법 위반으로 이날중 구속 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2.19 00:00

... 연쇄충돌했다. 버스가 길바닥에 넘어지면서 때마침 길을 가던 문재림씨(78.여.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를 덮쳐 문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트레일러운전사 윤씨,버스 운전사오씨 및 서순남씨(43.여)등 버스승객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 윤씨가 과속으로 트레일러를 몰다가 제동장치가 고장을 일으키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일단 윤씨를 과실치사상혐의로 입건,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1.11.06 00:00

광주지검 형사1부(이봉희 고등검찰관)는 5일 최근들어 전남 화순지역의 탄광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 많은 인명피해가 남에따라 앞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회사의 실질적인 관리 감독자를 광산보안법과 업무상 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하는등 처벌을 강화하기로했다. 검찰에 따르면 화순지역탄광에서는 지난89년부터 올9월까지 모두 5백16건의 사고가 발생, 25명이 숨지고 4백91명이 중경상을 입는등 모두 5백16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전후최고를 기록했다. 범죄유형별로는 절도가 가장 많아 전체 형사범중 65.1%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교통관계 업무상 과실치사상 (교통업무과실범 제외)26.2% 사기 2.3% 횡령 1.8% 순으로 밝혀졌다. 흉악범의 경우 살인은 89년보다 ... 경찰이 검거한 형사범은 89년보다 3만4천5백44명이 줄어 든 89만9천6백50명에 달했다. 이중 교통업무 과실범을 제외한 일반 형사범은 29만3천2백64명(2만명감소)이나 14세이상 15세미만의 범죄자가 전체의 반수를 넘는 ...

한국경제 | 1991.10.08 00:00

... 도봉파출소 김준영순경이 개인적인 문제로 앙심을 품고 이웃에 사는 박진호씨 부부 등 4명을 권총으로 살해한 것을 비롯 지난 1년여동안 경찰관의 부당한 총기사용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6건)에 이른다. 또 전체 총기사용 건수인 35건중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총기를 사용해 해당 경찰관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으로 구속되는 등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가 16건이며 나머지 19건은 모두 `정당한 직무행위''로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군사재판에 회부된 2천3백27명중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은 ''군무이탈죄''로 전체의 33.7%인 7백84명이었다. 또 생명.신체 등의 죄는 23.5%인 5백47명,재산죄는 10.3%인 2백40명,대상관죄는 8.4%인 1백96명,과실치사상죄는 6.4%인 1백50명,국가보안법위반죄는 1.2%인 27명이고 기타가 17.7%인 3백83명등으로 집계됐다. 계급별로는 장교가 2.1%인 50명,사병이 44.7%인 1천41명,방위병이 52.2%인 1천2백15명,군무원이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항소심 판결공판에서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의 버스추락 원인이 재생타이어의 펑크때문인가 아니면 운전사의 과실때문 인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 간에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여온 이 사건은 이번 판결로 재생타이어가 사고발생의 직접적인 ... 반대쪽 차선 다리난간을 들이받고 20m 아래 한강물로 추락, 승객 19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하자 업무상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돼 금고 4년을 구형받았었다. 그러나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지법 동부지원은 피고인측의 주장을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당직의사로 근무하던중 수술지연으로 응급환자를 숨지게 한 전강동가톨릭병원 의사 송병수씨(29.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한양아파트 1동1003호)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불구속기소, 앞서 내려진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뒤집었다. 검찰의 이번 결정은 의료사고가 그동안 전문분야라는 이유로 검찰이 의사들의 과실에 대한 책임추궁에 소극적이었던 점과 검찰권 행사에 고소인들을 차별해온 관행등에 비춰볼때 크게 주목된다. 송씨는 지난 88년 10월9일 상오 11시30분께 ...

한국경제 | 1991.05.29 00:00

보호실에 이감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숨진 김형인씨(31. 광주시 북구 신안동 479의 15)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김씨 를 치료했던 광주 남광병원 인턴 선정민(27)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의무기록 일지를 허위로 기재한 이병원 인턴 박호영씨(26)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선씨는 지난 6일밤 10시께 김씨가 내연의처 김모씨(30)집에서 김씨와 다투다 복부를 깨진 유리에 찔리는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나락레스토랑 총기사건 현장에 동석했던 최종철순경(27.대구시 남구 대명4동 3047-25)과 김경호순경(30.대구시 남구 대명6동 942-21)등 2명이 변호인을 통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청구를 기각했다. 지난 16일 중과실치사혐의로 구속돼 대구교도소에 수감중인 이들은 변호인을 통해 사고당시 이경호순경(27)과 숨진 이광우씨(27. 대구시 남구 대명동 1676-3)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어떤 장난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이 사고가 발생했고 단지 이를 ...

한국경제 | 1991.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