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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김무성 대표의 잇단 경제 촌평을 들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경제 관련 발언을 자주 내놓고 있다. 엊그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정건전성을 놓고 최경환 부총리와 설전을 벌였다고도 한다. 국가채무가 GDP의 30%대로 안정적이란 최 부총리의 설명에 김 대표는 “공기업 부채는 왜 빼느냐”며 조목조목 따졌다는 것이다. ‘정부 실세’ 최 부총리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여의도 실세’ 김 대표가 균형재정을 내세워 제동을 건 셈이다. ...

      한국경제 | 2014.09.12 20:34

    • 새누리, 단독 본회의 가나 … 국회의장 '직권상정' 압박

      새누리당이 국회 단독 본회의 개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12일 새정치민주연합에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 법안의 분리 처리’를 촉구하는 동시에 정의화 국회의장에게도 ‘직권상정’을 압박하고 나서는 등 수위를 높였다. 야당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데다 새정치연합이 당내 대립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당분간 활로를 찾기 어렵다고 판단, 직권상정 등을 통한 단독 본회의 개최 카드를 ...

      한국경제 | 2014.09.12 17:04 | 김봉구

    • 이상돈·안경환 '野 투톱 카드' 물 건너가나

      ...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이 교수와 안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밝혔다. 진보와 보수 성향 인사를 안배해 균형감 있는 비대위 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었으나 논란이 거세지면서 사실상 동력을 잃은 형국이다. 특히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 교수의 영입이 논란을 촉발시켰다. 현재 이 교수는 박 대통령과 거리를 둬 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당내 일각에선 박근혜 정권 출범을 도운 인사를 영입하는 데 완강하게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이날 오전만 해도 ...

      한국경제 | 2014.09.12 16:47 | 김봉구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씨름협회장으로부터 '봉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2일 당 소속 의원이 주최한 씨름 협회 행사에 참석했다가 "의원들이 입씨름 대신 실제로 씨름대회를 한번 하라"는 지적을 받고 발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장실 의원이 주최한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방안' 포럼 행사에 축사를 하기 위해 참석했다. 먼저 단상에 오른 박승한 씨름협회장이 인사말 도중 "여기 국회의원님들 많이 오셨는데, 입씨름을 많이 하시는 ...

      한국경제 | 2014.09.12 16:42 | 최인한

    •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제출 예정 … "위헌 요소 있다"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이르면 다음주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회법 개정의 당위성 입증을 위해 국회법의 본회의 안건 상정 요건, 신속처리 안건 지정 요건 등의 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거나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위헌 여부를 가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회법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다음주 ...

      한국경제 | 2014.09.12 11:00 | 김봉구

    • 이완구 원내대표 "세월호법, 野와 내일까지 대화할 것"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2일 교착 상태에 빠진 여야간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주말까지 다시 만나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11일) 오후에 야당 원내대표와 미팅을 갖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직도 진전된 이야기가 없어 죄송스럽다.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해 대단히 마음이 무겁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

      한국경제 | 2014.09.12 10:01 | 김봉구

    •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에 안경환 서울대 교수 영입 방침

      ... 비대위에 참여시키는 복안과도 들어맞는다. 박 원내대표가 도움을 청하자 안 교수는 이를 수락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해결하는 데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면서 이 교수의 영입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의 이상돈 교수 영입에 대한 당내 반발이 격화되면서 ‘투톱’의 한 축으로 낙점된 안 교수의 영입도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

      한국경제 | 2014.09.12 09:17 | 김봉구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이상돈 중앙대 교수와 안경환 서울대 교수, 공동 비대위원장" 내정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2일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함께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를 '투톱'으로 내세워 공동비대위원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의 이 명예교수에 대한 당내 반발이 큰 상황에서 박 위원장의 '투톱 체제' 구상이 순조롭게 현실화될진 다소 불투명하다. 복수의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위원장은 '혁신'과 ...

      한국경제 | 2014.09.12 09:16 | 최인한

    • 野비대위원장 '이상돈 카드' 내정? 고사? 이목 집중

      ...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를 공동비대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거취를 밝힐 예정이었지만,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별도 입장 표명 없이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내며 박근혜 정권 창출에 조력했으나 이후 박 대통령과 거리를 둬 왔다. 이와 관련, 박 원내대표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교수가 고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아마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14.09.12 08:55 | 김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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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재정악화 우려" vs 崔 "재정확장 필요"

      11일 당정회의에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사진)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확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최 부총리의 재정건전성 관련 보고가 발단이었다. 최 부총리는 “지금같이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을 때는 단기간에 재정건전성이 다소 훼손된다고 해도 좀 더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해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확장 재정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가 끝난 뒤 김 대표가 “현재 ...

      한국경제 | 2014.09.11 21:22 | 은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