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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에 초점을 맞춰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올 3분기 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생활습관을 편리하게 교정할 수 있도록 돕고, 국가적으로 당뇨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가 측정한 혈당 데이터를 곧바로 카카오헬스케어로 전송하고, 그 데이터는 환자를 담당하는 의사가 있는 병원에도 공유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를 위해 현재까지 총 26개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4.07 09:12 | 김유림

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폐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M2.5에 노출되면 폐암 특이 유전자 돌연변이 증식이 촉진돼 폐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6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찰스 스완턴 박사팀은 PM2.5 노출과 비소세포폐암 위험인자로 알려진 EGFR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폐암 발생 빈도 사이의 관계를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

한국경제 | 2023.04.06 19:17 | 이보배

... 뒤에도 통증이 계속 이어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통증 조절이 어려우며, 현재 항우울제와 마약성 진통제 등이 사용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의 발병률이 높다. 최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현재 상용화된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세계적으로 약독화 생백신과 재조합 단백질 백신 2종류다. 약독화 생백신은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3.20 09:50 | 한민수

... 기존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LDL-C를 더 낮출 필요가 있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됐다. 고지혈증은 만성질환 중 하나로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도 높아진다. 미국 내 스타틴 복용환자는 2000만 명으로, 이 중 약 80%가 렉비오 대상 환자군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렉비오는 PCSK9 mRNA를 타깃한다. PCSK9는 저밀도지질단백질 수용체를 감소시키는 단백질이다.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3.16 08:40 | 한재영

... 임상을 통한 개념증명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적응증 선정에 고려했다. 허 대표는 “뇌종양은 완치가 어렵기로 알려진 췌장암 및 간암보다 5년 생존율이 낮고 생존 중간값은 14개월에 불과하다”며 “발병률은 낮은 편이라 희귀의약품 지정이 가능하며 임상 2상 결과를 근거로 허가를 받는 신속심사 경로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뇌종양만을 적응증으로 했을 때 시장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3.14 10:02 | 박인혁

... 완치하는 것이다. 2020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49%에 불과했다. 그나마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50%를 넘었으나 대장암, 폐암은 30%대였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IARC)의 글루보칸에 따르면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5명으로, 조사대상 184개국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2020년 대한민국에서는 전체 24만7000명의 암환자가 발생했고, 남자가 1만 명 정도 더 발생했다. 83.5세 기대수명까지 생존했을 때 남자는 ...

한국경제 | 2023.03.12 19:08

... 제기했다. 재판부는 A씨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망인이 수행한 작업과 사망 원인인 폐암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탄광 갱도와 다소 떨어져있는 마을 주민까지도 다른 곳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10배 이상 높다는 통계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A씨가 채탄보다 경비 업무를 더 오래 했어도 폐암 위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또 “근로복지공단 본부의 자문을 맡은 의사 가운데 일부가 '최소 ...

한국경제 | 2023.03.06 10:38 | 오현아

... 방역’이라는 정치적 용어는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나 확보를 통한 진정한 방역을 주장하는 일선 의료진의 과학적 목소리를 덮어버렸다. 심지어 백신 무용론을 말한 전문가(!)는 요직으로 등용되기도 했고 결국 우리나라는 뒤늦게 발병률에서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백신 도입이 늦어진 아쉬움과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뒤처진 뼈아픈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질병에 대한 공포는 극단적 통제라는 정책으로 이어져 가족의 죽음조차도 함께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음 이후의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3.06 08:59 | 이지현

... 기능이 악화된다. 때문에 만성신장병 초기에 진행 악화 및 투석 위험성이 큰 환자군을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하여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진단 시스템이 부재했다. 만성신장병의 발병률이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어떤 유전적 마커가 이 병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만성신장병 진행의 척도로 eGFR(추정 사구체여과율) 감소와 관련된 유전적 변이를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2.28 14:36 | 김정은

... 나타낸다고 했다.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의약품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의약품 수입 의존도도 높아 대표적인 신흥 제약 시장으로 꼽힌다. 멕시코인의 40%가 고혈압을 앓고 있을 정도로,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해 관련 의약품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멕시코에는 2014년 카나브(현지명 아라코)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플러스(디아라코), 2019년 듀카브(아라코듀오), 2020년 투베로(아라코 프레)가 발매됐다. 현재까지 카나브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2.27 15:01 | 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