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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기업윤리 대상 받은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

... 돌아다니며 경험과 인맥을 쌓은 그는 의약품 수입회사를 설립,직접 사업에 나섰다. 영업사원 시절에 신뢰를 쌓았던 인맥들이 의약품 수입회사의 든든한 고객이 됐다. 강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모은 자금으로 지난 87년 락희제약을 인수했다. 그런 다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름을 바꿨다. 처음에는 외국에서 항암제를 수입해 팔았다. 돈이 되는 사업이긴 했지만 만족할 수가 없었다. 해외에서 인삼의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그는 인삼 성분을 함유한 피로회복제를 ...

한국경제 | 2005.03.15 00:00

[코스닥 시황] (15일) 로지트, 유가 상승 수혜로 상한가

... 국순당만 강세였을 뿐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유일전자가 9.11% 떨어졌고 기륭전자 디엠에스 등도 5%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로지트코퍼레이션이 유가 강세와 환율 하락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외자유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 하우리도 8.25% 뛰었다. 반면 이날 벅스 지분 인수를 발표한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발표 직후 8%가량 올랐다가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국경제 | 2005.03.15 00:00

한계기업 '살고 보자' .. 감자통해 퇴출위기 모면 등

... 몰린 기업들이 자구노력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감자(자본금 감축)를 추진하는가 하면 주식교환 등의 방법으로 장외업체의 최대주주에게 지분과 경영권을 넘기는 '백기투항'도 속출하고 있다. 장외업체를 새로 인수해 신사업으로 승부를 거는 기업도 눈에 띈다. ◆치열한 생존 몸부림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업보고서상에 자본 전액 잠식,경상손실,매출액 30억원 미만 등으로 상장폐지 및 관리종목 요건에 걸린 국제정공은 제대혈(탯줄혈액)은행 ...

한국경제 | 2005.03.15 00:00

하나은행 지주사 전환 시작..시장상회-CL

16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하나은행에 대해 대투 인수를 발판으로 금융지주사 전환작업이 시작됐다고 평가하고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했다. CL은 하나은행측이 이달말 대투인수 마무리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LG카드 인수 등도 검토중이라고 소개했다.LG카드 인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운송회사나 통신회사와 함께 카드업 진출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CL은 지주사 전환과정중 풋백 옵션 등 단기 구조조정 위험 요인이 존재하나 밸류에이션이 우호적이라고 ...

한국경제 | 2005.03.15 00:00 | parkbw

상하이차, 쌍용차 친정체제 강화 .. 중국인 부사장 3명 임명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장쯔웨이 SAIC 부총재를 쌍용차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한 데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통해 친정 체제를 강화했다. 쌍용차는 기획재무·구매총괄 담당 수석 부사장에 장하이타오씨를,기획재무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에 주시엔씨를,관리구매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에 션지엔핑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15 00:00

주성엔지 목표가 1만8100원..매수-동부

14일 동부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12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한 것과 관련 공모 자금은 반도체 장비 부문의 경쟁력 제고 차원으로 진행된 (주)무한 인수에 사용되는 것으로 중장기적인 기업경쟁력 강화를 고려할 때 부정적으로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또 유상증자 규모가 작은 점을 고려할 때 목표가 1만8,1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은 매수. 한편 최종 발행가액은 1차 예정발행가액인 1만4,450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 주가수준보다 ...

한국경제 | 2005.03.15 00:00 | ch100sa

넥스콘테크 주총 '戰雲' .. 경영진, 정관 개정통해 이사진 유지

적대적 M&A(기업 인수·합병) 분쟁에 휘말린 넥스콘테크놀러지의 정기주총을 앞두고 현 경영진과 새 최대주주가 소액주주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넥스콘테크는 오는 28일 열릴 주총에서 이사진 교체가 어렵도록 정관을 고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최대주주인 장외업체 삼양감속기는 정관 변경을 막기 위해 주주들에게 의결권 행사 위임을 권유하고 나섰다. 삼양감속기는 15일 '넥스콘테크 정기 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넥스콘테크 ...

한국경제 | 2005.03.15 00:00

신영무 세종 대표 변호사 IFLR서 3개부문 수상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신영무)은 세계적인 법률·금융 전문잡지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로 리뷰'(IFLR)가 수여하는 '2004 아시아지역 딜' 시상식에서 주식발행,기업 인수합병(M&A),구조조정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IFLR는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월간 잡지로 영국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종은 지난해 △LG필립스LCD 주식 한·미 증시 동시 상장(주식발행) △칼라일그룹의 한미은행 주식 매각(M&A) △LG필립스디스플레이 구조조정(구조조정) ...

한국경제 | 2005.03.15 00:00

투자자 주총 발언권 세졌네

... 2003사업연도에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며,올해는 보통주 1주당 2백50원(시가배당률 1.4%)을 계획하고 있다. 템플턴투신운용도 배당안이 포함된 재무제표 승인에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미래에셋투신운용은 현대백화점에 대해서도 한무쇼핑 지분 인수가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전 안건에 대해 반대하겠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도 대한항공을 포함해 10개 가량의 회사 주총안건에 대해 반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또 사외이사의 이사회 참석률이 60%에 ...

한국경제 | 2005.03.15 00:00

"애국가는 한국인의 것 저작권 조건없이 양도"

... 한국 국민에게 조건 없이 무상으로 양도하겠다"고 밝혔다. 롤리타 여사 등 유족들은 이날 경기도 수원 캐슬호텔에서 문화관광부 심동섭 저작권과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유족들은 또 안익태기념재단이 안익태 선생의 유품을 인수하고 그 대가로 6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는 얘기에 대해 "우리와는 협의가 없었다"며 "저작권 양도는 돈을 바라고 결정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롤리타 여사는 내년에 안익태 선생의 삶을 담은 자신의 자서전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

한국경제 | 2005.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