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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용 반도체 세계 1위"..허염 매그나칩 사장 청사진 밝혀

...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신설법인 청사진을 밝혔다. 허 사장은 "99년 매출 2억달러에 불과했던 비메모리 사업이 올해는 1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회사를 비메모리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력을 갖춘 설계기업들을 적극 인수하고 3백20명의 내부 설계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CIS 부문은 국내와 일본은 물론 유럽 미국의 큰 업체와도 비즈니스가 진행 중이어서 내년에는 고객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월 6백만개의 제품을 휴대전화 ...

한국경제 | 2004.10.08 00:00

[거래소 기업공시] (8일) 하이닉스반도체 등

△하이닉스반도체=주주의 매수청구권행사로 발생한 자사주 6백69만주를 연말까지 장내매도 결정. △LG화학·호남석유화학=출자사인 현대석유화학이 대산열병합발전으로부터 영업전부를 5백5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 △대우인터내셔널=인도유연탄개발사업 양해각서체결. △금호산업·중앙건설=전북엔비텍과 각각 9백35억원과 1백99억원의 공사계약 체결. △금호산업=계열사인 아시아나지원시설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대웅제약=위장약 알비스에 대해 특허취득. △카프로=노사분규로 ...

한국경제 | 2004.10.08 00:00

[진로-골드만삭스 악연 파문] 前진로 변호사 "진로 농락 당해"

... 이렇게 해서 골드만삭스가 매입한 진로채권은 3천5백억∼4천억원 정도였다. ◆투자액 회수 후 진로 파산 신청 골드만삭스는 2000년 6월 당시 화의 상태였던 진로의 자회사인 진로건설과 진로식품에 대해 파산을 신청,진로 자산을 인수하려던 잠재적 경쟁자를 털어냈다고 고 변호사는 주장했다. 진로채권을 충분히 확보한 골드만삭스는 진로 자산 매각을 막아 자산을 묶어두기 시작했다. 2001년 1월 진로재팬 매각을 막았다. 2002년에는 진로재팬 상표권도 압류했다. ...

한국경제 | 2004.10.08 00:00

중소 휴대폰업계 벼랑 끝..무차별 자금회수에 기술유출 복병까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견·중소 휴대폰 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금융권의 무차별 자금 회수로 영업 자체가 어려운데다 인수해줄 만한 대기업 물색도 실패한 상황에서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고 시도하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 유출'이라는 장애물이 나타난 것.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CDMA 장비업체 현대시스콤의 대주주인 쓰리알이 지난 2월 중국계 미국 업체 UT스타컴에 CDMA 지식재산권을 넘기면서 ETRI의 동의를 ...

한국경제 | 2004.10.08 00:00

동국제강 실적대비 저가메리트 존재..한화

... 사이클의 장기적인 상승국면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이해확산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아시아 3국의 장기적인 선박 건조량 증가로 후판부문의 수익성이 향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철근부문도 INI 스틸의 한보철강 인수에 따른 상위 4개사의 시장지배력 확대로 마진의 급격한 하락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1만4,000원에 1만8,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

한국경제 | 2004.10.08 00:00 | ch100sa

[브리핑] 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통신주가 3분기 이후 실적이 회복되고 있어 4분기부터는 주가상승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 제기 - 대신, 현대, 동원증권 등 긍정적 시각 제시 * 두산그룹주 구조조정 힘 받는다 ‥ 가파른 상승세 - 두산산업개발이 고려산업개발을 인수해 두산건설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출범해 내년부터 구조조정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 - 두산중공업은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데다 최근 담수화 설비를 수주하는 등 호재가 ...

한국경제 | 2004.10.07 08:06

두산중공업,"대우조선해양 인수설 사실무근"

7일 두산중공업은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검소한 사실이 없으며 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0.07 00:00 | ch100sa

[위성 DMB 표류…'통신ㆍ방송 융합' 삐걱] 법제정비 늦어져 서비스차질

... 융합 서비스=통신·방송 융합 서비스는 대세다. 미국 유럽 등에서도 통신사업자들은 인터넷망을 이용한 방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고 방송사업자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 통신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 간 인수·합병(M&A)과 전략적 제휴도 활발하다. 이런 현상은 국내도 마찬가지다. 초고속망을 통한 인터넷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SK텔레콤의 준(June),KTF의 핌(Fimm)으로 대표되는 휴대폰 방송 등이 대표적인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다. ...

한국경제 | 2004.10.07 00:00

쌍끌이주에 주목하라

... 금액 4천5백39억원 가운데 67%인 3천35억원이 이들 17개 종목에 집중됐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와 배당 시즌을 앞둔 실적주와 고배당주,사모주식투자펀드(PEF)의 유입이 기대되는 지주회사 관련주와 인수·합병(M&A) 테마주가 외국인과 연기금의 주요 매수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률,지수상승률 웃돌아 수익률도 '합격점'이다. 이 기간 외국인과 연기금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 종목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7.7%로 종합주가지수 ...

한국경제 | 2004.10.07 00:00

[다산칼럼] 금융계열사 의결권 축소 안된다

... 자산운용업법 등 관련 금융업법에서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규제하고 있는데 굳이 이중규제를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반대는 차치하고라도, 의결권 축소는 심각한 역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의결권 축소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외국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을 만들어 낼 것이다. 적대적 M&A 활성화 자체는 기업 경영에 자극제가 될 수 있다. 기존 경영진의 부실경영으로 기업의 잠재가치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을 경우 적대적 M&A는 주주가치를 ...

한국경제 | 2004.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