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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내일 첫 공판...3-4회 공판후 선고
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 피고인(27)에 대한 첫 공판이 7일상오 10시 서울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형사지법 합의10부 심리로 열려 재판부의 인정 신문에 이어 사실심리에 들어간다. 검찰은 이날 김피고인의 출생, 교육과정및 폭파훈련, 범죄실행등 모두 500여개에 이르는 사항을 직접 신문하고 추후 2-3차례 정도 더 열릴 것으 로 보이는 공판을 통해 변호인측 반대신문과 증인신문등이 마무리되면 오 는 4월중순께 사형을 구형할 방침인 것으로 ...
한국경제 | 1989.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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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환씨, 공소사실 대부분시인...노량진수산시장 관련 2차공판
노량진수산시장 운영권이전의혹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전두환 전대통령 의 친형인 전기환씨(60)에 대한 2차공판이 3일 상오 서울지법남부지원1호 법 정에서 형사1부 김경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전씨는 자신이 노량진수산시장운영에 관여하면 사회적 여론 이 좋지않을 것 같아 전 노량진수산시장대표 윤욱재씨(62)에게 모든 것을 맡 기고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공소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전씨는 지난해 11월26일 노량진수산시장 ...
한국경제 | 198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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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보현피고인에 징역10년 구형...서울고검
... 특정범죄가중처벌범위반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5년, 추징금 8,000만원 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서울시장 염보현피고인(57)에게 항고심에서 도 원심대로 징역10년에 추징금 1억2,000만원이 구형됐다. 서울고검 정상임검사는 13일하오2시 서울고법형사4부 심리로 열 린 이 사건 항소심결심공판에서 염피고인에게 구형하고, 염피고인 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주)한양회장 배종열피고인( 51)에게도 원심대로 징역2년을 구형했다.
한국경제 | 1989.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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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노조라도 집회/시위는 가능
...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특별3부(주심 이재성 대법관)는 9일 대우중공업 노조 전영등포 지 부 사무장 이해석씨(서울 강동구 풍납동 124)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기각판정취소청구소송 상고공판에서 "원고의 문 서부착행위나 전단배포및 집회와 시위등의 행위는 방위산업체의 노동활동 을 제한하는 노동쟁의조정법에 위반된다고 볼수 없고 노조업무를 위한 정 당한 행위에 해당한다"며 원고승소를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
한국경제 | 198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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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첫공판 3월말께 열릴듯..사형선고후 사면통해 구명될듯
검찰이 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27)를 사건발생 1년2개월여만인 3일 불 구속기소, 재판에 회부한 것은 김의 입을 통해 이 사건이 북한의 사주에 의 한 것임을 명백히 밝히겠다는 정부당국의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검찰은 당초 김의 신병처리와 관련, 구속기소 불구속기소 공소보류 기소유예등 4가지 방안을 놓고 신중히 검토해 왔으나 결국 불구속 기소방 안을 택하게 됐다. 김은 불구속기소임에도 불구하고 정식기소에 준해 재판절차가 진...
한국경제 | 1989.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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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설날 수산물성수품 염가직판
수협중앙회는 설날을 앞두고 수산물의 수급/가격안정을 위해 26-오는 2월 4일까지 조기/명태등 성수품을 서울등 전국 9개 수협공판장/직판장을 통해 염 가로 집중 방출, 시중보다 평균 15% 싸게 판매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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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인수위한 "백만인 서명운동"
... 물의를 빚은 노 량진수산시장의 운영권이 어민과 수협의 한결같은 인수주장에도 불구하고 지 난연말 국영기업체인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한국냉전(주)에 전격 인수된데 대해 이를 강력히 항의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이 생산어민의 단체이며 비영리공익법 인인 수협으로 인수될 수 있도록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전국수협계통조직을 통 한 백만인서명운동을 펄치기로 했다. 한편 수협주안의 임직원들은 24, 25일 수협 청량리및 가락동공판장에서 가 두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한국경제 | 1989.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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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환씨 징역 7년, 새마을비리 항소심
... 피고인(46.전새마을본부회장)에게 항소심에서 도 원심과 같은 징역7년에 벌금/추징금등 31억여원(1심 41억여원)이 선고됐 다. 서울고법형사5부(재판장 안문태 부장판사)는 23일하오2시 대법정에서 열 린 이 사건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전피고인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정장희(47. 새마을본부 경리부장) 황흥식(37.새마을 신문사총무부장) 피고인등 2명에게 는 징역 2년6월을, 김승웅 피고인 8명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에 서부터 벌금 200만원까지를 ...
한국경제 | 198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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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곤전교육감에 징역5년 선고
... 1심에서 징역10년과 추징금 8,500만원을 구형받았던 전서울시교육 감 최열곤 피고인(59)에게 징역5년 추징금 8,4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합의 12부(재판장 김종식부장판사)는 11일상오 10시 대법 정에서 열린 이사건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뇌물공여혐의로 불구 속기소된 전장안실업전문대학장 김양순피고인(60)과 대원학원 설립자겸재 단이사장 이원훈피고인(55)에게 각각 징역8월 집유2년을,인왕국교교사 김 창수피고인(47)에게 벌금 100만원을 ...
한국경제 | 1989.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