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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비메모리 매각협상 타결 될듯

하이닉스반도체의 비메모리 부문 매각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채권단에 따르면 하이닉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지난주 씨티벤처캐피탈의 수정 인수제안서를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 각 채권금융회사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대다수가 동의의사를 밝혔다. ▶한경 5월10일자 2면 참조 씨티벤처캐피탈은 지난해 8월 하이닉스 비메모리 부문을 5천4백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 채권단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4월 채권단이 기업가치가 상승했다는 ...

한국경제 | 2004.05.23 00:00

[코스닥 기업공시] (21일) 우리기술 등

... △국제일렉트릭코리아=삼성전자에 42억원어치의 웨이퍼 가공용 산화막 형성장비 및 화학기상증착장비를 공급키로 계약. △디지탈온넷=14억원 규모의 음질향상시스템을 브리지콤에 공급키로 계약. △태진미디어=한국 다이이치코우쇼에 10억원 규모의 전자목차장치를 공급키로 계약. △잉크테크=2003년 사업년도에 대해 5월31일을 기준일로 주당 85원을 배당키로 결의. △케이비씨=최대주주인 최태규를 대상으로 12억원어치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4.05.21 17:33

[화제의 책] '글로벌형 CEO' .. 폴란드서 일궈낸 성공신화

◆글로벌형 CEO=1990년대 동유럽에 진출해 폴란드 지방도시의 작은 금고형 은행을 인수한 뒤 'LG페트로은행'이라는 폴란드 톱5의 굴지 은행으로 키우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저자는 현재 LG투자증권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동창 지음,화남,1만1천원)

한국경제 | 2004.05.21 17:26

SK텔, 하나로 지분 3% 인수 ‥ 사실상 2대주주로

... 장외거래를 통해 사들였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의 하나로통신 지분은 4.84%(SK건설의 0.06% 포함)로 높아져 최대주주인 AIG·뉴브리지컨소시엄에 이어 사실상 2대 주주가 됐다. 현재 2대 주주인 LG그룹은 하나로통신 경영권 인수 실패 이후 보유지분 8.01%를 전량 매각키로 한 상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지분매입에 대해 "5% 안팎의 지분을 유지해 유무선통합시장에서 다양한 사업협력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가로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4.05.21 00:00

[취재여록] 한솔제지 '이유있는' 실수

"예비인수제안서는 지난해 이미 제출했고 인수의사를 (산업은행에)통보했습니다.인수배경은 글쎄요…"(19일 저녁 한솔제지 관계자) "당사는 동해펄프 예비인수제안서 및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20일 한솔제지 공시) 법정관리업체인 동해펄프 공개매각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입찰 마감일인 지난 19일 한솔제지와 산업은행이 한 목소리로 국내업체로선 유일하게 한솔제지가 동해펄프 인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가 다음날 돌연 한솔제지가 입장을 ...

한국경제 | 2004.05.21 00:00

굿모닝,"해태제과 향배 따라 시장 판도 변화"

21일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연구원은 해태제과에 대해 3년 연속 흑자가 예상됨에 따라 재상장 요건을 갖추었으며 재상장과 타사 매각이 동시에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해태제과의 재상장 또는 타회사로의 인수, 합병에 따라 국내 제과,빙과 시장의 판도가 크게 틀려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타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에 변동을 줄 만한 어떤 구체적인 내용을 담지 않고 있어 롯데제과와 오리온의 ...

한국경제 | 2004.05.21 00:00 | ch100sa

대우종합기계 3일째 급등세

...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0일에는 9.23%,21일에는 6.83% 급등했다. 이에따라 18일 6천4백10원이던 주가가 21일에는 8천6백원으로 3일간 34.16%나 상승했다. 외국인 대량 매수세와 관련,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호전과 인수·합병(M&A) 가시화 등의 재료가 있지만 보다 직접적인 것은 외국인의 숏커버링(short covering:공매도한 주식을 되사는 것)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줄곧 '팔자'를 지속하던 외국인은 19일 40만주,20일 ...

한국경제 | 2004.05.21 00:00

노무라,"정유업 2분기 실적 완만..SK 중립"

... 2분기들어 완만해질 것으로 평가했다. 21일 노무라는 한국 정유업체 크랙 스프레드가 견조한 추이를 유지하고 있으나 2분기들면서 계절적 요인과 고유가 등이 겹치며 소비가 약화되면서 실적도 둔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중국 시노펙의 인천정유 인수건에 대해 대부분 생산이 중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여 국내 정유산업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진단했다. SK에 대해 적정가 5만원으로 중립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21 00:00 | parkbw

대투증권,"하나은행..실적 안정에 가격메리트까지"

...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안정적 실적에 가격메리트까지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유지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였던 예보 보유지분 처리에 따른 자본적정성 훼손 문제도 지분 전량 매각이 성공하면서 해소됐다고 지적했다. 자사주 10%도 투신사 인수시 전략적 제휴차원에서 이용될 것으로 전망돼 오버행 이슈는 더 이상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진단. 목표주가 3만2,9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21 00:00 | parkbw

"토지.건물 분리 과세 바람직" ‥ 이정우 위원장 밝혀

... 이 위원장은 또 "분리 과세가 이뤄진다면 토지에 대해서는 자연 상태이므로 중과세하고 건물은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 것이므로 경과세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한경 5월21일자 A4면 참조 노조의 우리사주조합을 통한 기업 인수문제와 관련해서는 "외국에서는 노조에 인수 우선권을 주거나 가격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말해 노조가 경영권 인수를 추진할 경우 도와줘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