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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운행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각 시도 및 버스조합 등과 합동으로 시내버스의 도중회차, 인위결 행, 노선변경 등 불법운행행위와 차량청결, 차량설비 등 서비스개선 사항에 대해 중 점 점검한다. 교통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버스업체에 대해 현행 법규가 허용하는 과징 금 및 벌금 최고한도액 75만원을 부과키로 하고 수시로 운행노선을 마음대로 변경해 운행하는 시내버스업체에 대해서는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4.16 00:00

... 끝난뒤 "자유경선을 제일 먼저 주창하고 또한 그에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자유경선을 위해 애쓰는 이위원장을 인사차 예방한 것"이라면서 "역사적인 자유경선을 아름답게 정착시키기 위해 잘 챙겨달라 고 부탁했다"고 소개. 이의원은 17일 7인중진협의회에서의 후보단일화 가능성과 관련, "단일화 작업을 위해 성의를 다한다는 차원에서 중진협에 참여해왔고 그런 마음에 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내일 중진협의회도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낙 관.

한국경제 | 1992.04.16 00:00

... "김구선생 암살사건직후 안씨 를 체포하기위해 헌병들이 들이닥친것은 우연이라고 안씨가 말했지만 이것 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 헌병대에서 이 암살사건을 사전에 알고있었을 가능성이 높았음을 시사했다. 지난 10일 대구시 중구 동인동에서 자동차장식품판매상을 하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귀국한 이씨는 "백범 암살배후가 밝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사건발생 43년만에 당시 최초의 현장목격자로 진실을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한국경제 | 1992.04.15 00:00

-박태준최고위원을 지지하고 있다는 시각이 많은데. "단일화과정에서 여러사람이 거론되곤 있지만 나자신이 특정인을 목표로 하거나 마음을 정하고있는 사람은 없다. 그같은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 다." -총선민의에 따른 새인물론을 강조했는데 단일후보로 추대되는 인물이 그같은 전제에 부합된다고 보는가. "이시대의 과제인 국민대화합과 민주발전 그리고 민족통일을 이루기위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 그러나 정치는 현실이기 때문에 결국 ...

한국경제 | 1992.04.15 00:00

...두희출옥과 그후의 후견인 역할등 김창룡의 행적으로 미루어볼때 "백범암살 배후에 군.친일파세력이 얽혀있었다"는 사실이 그 가닥을 드러내게 됨을 보게된다. 거기에 미CIA의 전신인 OSS의 한 중령이 그 사건에 개입되어 있었다는 증언 또한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미국이 가는 곳에는 어디에나 CIA가 있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지난 8년동안 그 진상규명활동을 벌여온 민족정기구현회에 그 결실이 거두어지길 비는 마음 간절하다

한국경제 | 1992.04.14 00:00

... 리베이트외에 국내화물거래에도 실무자간에 상당한 리베이트가 오고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자금조성은 기름값 하역비 용선비등 경비를 과대계상으로 빼돌리는 방법이 흔히 사용되며 해운회사의 거래는 대부분 외환으로 결제되기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비자금을 조성할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고 해운관계자들은 말하고있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지난80년초 호황기에는 특히 부정기선의 호황으로 엄청난 리베이트가 지급됐으나 지금은 시황이 좋지않아 리베이트를 안주는 경우도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마련,여론수렴과정을 거쳐 오는9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 시안은 소규모건축공사업면허를 신설,건축연면적이 60 3백평규모인 건축물의 시공을 전담시키기로 했다. 이는 지금까지 2백평(비거주용은 1백50평)이하 건축물은 건축주가 마음대로 시공하고있어 건축물의 안전시공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기술발전및 대형화로 필요성이 사라진 특수건설업면허를 폐지,포장 준설 철강재설치 조경공사업등 4개특수면허를 일반면허로 흡수하고 전문면허에 해체공사업을 ...

한국경제 | 1992.04.11 00:00

... 현대전자에 대해 주거래은행인 외 환은행이 어떤 제재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는 눈치. 정대표는 그러나 송특보와 박특보를 걱정하는 당간부들에게 "신경쓸 것 없다"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 당직자가 전언. 한편 관훈토론회에서 정대표가 "나라가 잘된다면 현대가 망하건 누가 구속 되건 개의치 않겠다"며 정몽헌현대상선부회장의 구속도 방관하겠다는 태도를 취하자 정몽준의원이 토론회도중 자리를 떠 마음이 편치않음을 간접 표현.

한국경제 | 1992.04.10 00:00

... 정주영국민당대표는 기조연설에 이어 2시간동안 진행된 일문일답 에서 독단적 기업운영방식,사생활등 까다로운 질문에는 농담을 섞어가 며 핵심을 피해가는 노련함을 과시. 정대표는 "처음에는 정치가 장사보다 힘든 것같았으나 하고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수있어 기업보다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우의 김우중회 장이 정치를 한다면 나보다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 그는 특히 한때 국민당으로 올 것이라고 예언했던 민자당의 김영삼대 표가 실제로 국민당에 온다면 어떤 대접을 할 ...

한국경제 | 1992.04.10 00:00

... 대회"를 갖고 대대적인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는 이날 캠페인에서 `교통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일''이라는 내용이 담긴 전단 50만장을 배포했다. 서울의 경우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회원들과 푸른교통봉사대, 한마음교통 봉사대, 서울교통 봉사대원등 3백여명이 이날 오전8시 서울역 광장에서 차량 50대를 동원, 기동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는 `좀 더 따뜻한 마음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뜻으로 마련한 꽃씨봉투 5만개와 "10%절약 10%저축 ...

한국경제 | 1992.04.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