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31-140 / 97,218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전직 기간제 교사와 시험지 절도…'전교 1등' 학생 학부모였다
전직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심야에 고등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다 현장에서 적발된 사건이 알려졌다. 이 학부모의 자녀는 해당 고등학교에서 줄곧 전교 1등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수사 기관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경북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부모 A(40대)씨와 이 학교에서 지난해 2월까지 근무했던 기간제 교사 B씨(30대)가 시험지를 훔치려다가 사설 경비 시스템에 덜미가 잡혔다. 수사 기관은 ...
한국경제 | 2025.07.15 07:26 | 김소연
-
뉴욕증시, EU 관세 발표에도 강세…美 "러시아에 100% 관세" [모닝브리핑]
...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일주일 새 10% 이상 올랐습니다. ◆ 내란특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강제구인 시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강제 구인에 나섭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만큼, 강제구인 조치에 따를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강제구인이 재차 ...
한국경제 | 2025.07.15 06:50 | 오세성
-
특검 출석 또 거부한 尹…내란특검, 오늘 2차 강제구인 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사건 수사를 위한 특검의 출석 요구를 재차 거부하면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차 강제 구인에 돌입했다. 윤 전 대통령이 끝내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구치소 방문 조사 또는 추가 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전날 서울구치소에 윤 전 대통령을 이날 오후 2시까지 조사실로 인치하라는 지휘를 내렸다. 윤 전 대통령은 ...
한국경제 | 2025.07.15 06:34 | 유지희
-
누가 이런 짓을?…부산 금정산 정상 표지석에 '본드 테러'
... 위로 '금정'이라고 적힌 노란 종이가 접착제로 붙여 있었다. 같은 날 오후 금정구청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종이는 제거된 상태였다. 그러나 접착제 잔여물이 남아 있는 등 피해를 입었다. 금정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14일 오전부터 전문 복구 업체를 통해 세척 및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지난 2018년에도 훼손된 적이 있었다"며 "재발 방지에 대해서는 논의해 볼 것"이라고 언급했따. ...
한국경제 | 2025.07.14 21:56 | 장지민
-
李 공약 '조건부 구속제도' 추진에…檢 "구속인원 이미 80%↓" 신중론도
... 조아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사법연수원 38기)는 ‘형사법의 신동향’에 게재한 논문 ‘실무적 관점에서 바라본 조건부 구속 도입의 문제점’에서 이런 주장을 폈다. 논문에 따르면 검사가 수사 단계에서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인원은 1999년 11만763명에서 2024년 2만1469명으로 81.6% 감소했다. 1999년은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운영된 사법개혁추진위원회에서 조건부 구속 제도가 처음 거론된 시기다. ...
한국경제 | 2025.07.14 18:03 | 장서우
-
신입사무관 만난 李 "공직자는 청렴해야…돈은 마귀"
...고 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이 선의를 가지고 하는 일에 대해 다른 목적으로 사후적 책임을 묻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조달청 업무보고를 받는 국무회의 자리에서 감사나 수사 걱정 때문에 공공기관이 혁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상황을 언급하며 과도한 정책감사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경기지사 때 일화를 소개하며 “돈은 마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돈은 ...
한국경제 | 2025.07.14 17:51 | 김형규
-
김건희특검 '집사 게이트' 정조준…카카오·HS효성 등 기업인 줄소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의 자금 흐름을 규명하기 위해 기업인을 줄소환한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건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 인멸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IMS모빌리티에 184억원을 투자한 기관과 회사 최고의사결정권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며 “1차로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에 소환을...
한국경제 | 2025.07.14 17:43 | 정희원
-
내란특검, 尹 강제구인 불발…15일 다시 시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출정 조사를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는 데 실패했다. 특검은 15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이동시킬 것을 서울구치소에 재차 요청했다. 특검은 드론작전사령부 등 군 기관 24곳을 압수수색하며 평양 무인기 투입과 관련해 이적죄 적용을 검토하는 등 윤 전 대통령의 외환 수사 범위를 ...
한국경제 | 2025.07.14 17:42 | 박시온
-
동탄 아파트 주차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차장 CCTV에는 A씨 가족이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가족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
한국경제 | 2025.07.14 17:42 | 이보배
-
"출소하는 동료 가방에 숨어나갔다"…프랑스 '황당 탈옥' 수감자 체포
... 출소하는 동료의 큰 가방 속에 숨어 빠져나간 한 수감자는 이날 오전 6시께 체포됐다. 가방에 숨었을 당시 출소하는 수감자는 카트를 이용해 가방을 옮겼다. 이후 수속 창구를 거쳐 가방을 챙긴 뒤 별다른 검사 없이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수사 당국은 짐의 무게가 최소 50∼60㎏임을 고려하면 출소하는 수감자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며 탈출을 도운 것으로 보고 신병을 쫓고 있다. 교정 당국은 내부 감시 체계가 허술한 점을 인정하고 사건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자체 조사에 ...
한국경제 | 2025.07.14 17:39 | 신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