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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본부는 11일 불법시위현장에서 집시법위반자등을 검거할때는 시위자 전원검거를 목표로 작전을 펴지말고 진압경찰 책임자가 5명정도의 체포조를 이끌고 현장에 접근, 주요 시국사범을 검거하는데 중점을 두라고 지시했다. 치안본부의 ... 검거작전을 효율적으로 지휘 하지 못해 충분히 검거할 수 있었던 범인을 놓쳐 버리거나 화염병시위자를 검거한 뒤 시위현장 사진촬영등 채증을 소홀히 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해당자를 직무태만으로 문책키로 했다. ...

한국경제 | 1989.07.11 00:00

... 검찰은 이에따라 화염병을 던지거나 제조/보관/운반/소지한자 화영병 제조 자금/장소/기술등을 지원한 자 이를 배후조종한 자등을 중점단속 대상으로 정하고 경찰에 "전담기동검거수사조"와 "채증조"를 편성, 화염병 사범을 현장에서 반드시 붙잡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한편 망원비디오등 첨단 과학수사장비를 총동원, 범행현장의 촬영을 통해 미검거자를 끝까지 추적 수사토록 했다. 검찰은 특히 각 대학구내에 대해 화염병제조및 보관혐의가 인정될 경우 수시로 사전영장을 ...

한국경제 | 1989.07.07 00:00

... 중앙직원 10명을 파견, 부정불법선거운동 사례와 증거수집에 본격 착수했다. 김총장일행은 이날 낮 동해시에 도착, 현장확인활동에 들어가면서 "이회창 중앙선관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선거법위반 사례를 수집, 고발등의 의법조치를 취하는 ... 집회는 비디오촬영등을 통해 충실히 증거를 확보, 의 범위를 넘어선다고 판단되면 역시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총장등 중앙선관위 현장확인받은 이번 재선거의 투개표과정이 모두 완료될때까지 동해시에 상주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89.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