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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진출해 있는 현대건설이 이라크 정부에 의해 덤프트럭등 중장비 10대를 징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라크는 지난 2일과 18일 현대건설이 수리 조선소를 건설중인 남부 바스라 현장에서 덤프트럭 5대,굴삭기 2대 , 불도저 기중기 페이로다 각각 1대씩을 징발당했으며,이라크측은 인수증을 써준것 외에 비용지불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장도 하지 않았다는 것.

한국경제 | 1992.06.27 00:00

국내원수손해보험사들이 같은 계열회사 보험물건인수를 크게 늘려가고 있다. 25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11개원수보험사들이 지난 91사업연도(91.4 92.3)중 자기계열사보험물건을 인수,거둬들인 보험료는 총1천6백89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백78억원 19.6% 늘어났다. 이는 손보사들의 전체수입보험료 4조7천3백억원의 3.9%에 달하는 것이다. 회사별로는 럭키금성그룹계열인 럭키화재가 5백9억원(전체의 9.3%)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해상은 ...

한국경제 | 1992.06.26 00:00

... 건설중장비 10대를 징발당했다. 26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라크측은 지난18일 현대건설의 중장비 7백61대중 덤프트럭 5대,굴삭기 2대,불도저1대,기중기1대,페이로더 1대등 중장비 10대를 징발했다는 것이다. 이라크측은 징발에 따른 인수증은 써주었으나 반환시기 임대료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내에는 현대건설의 7백61대외에도 삼성종합건설 74대,한양 34대등 총8백69대의 중장비가 남아있는데 잔존가격은 약2천3백만달러로 추정되고있다. ...

한국경제 | 1992.06.26 00:00

... 1백38억원의 적자를 14억원흑자로 조작한 혐의도 동시에 적용됐으며 외부감사를 맡았던 영화회계법인은 주의를받고 담당공인회계사 3명은 1 2년의 업무정지건의와 함께 고발됐다. 증관위는 신정제지 공개주간사회사인 대한증권에대해서는 부실분석의 책임을물어 1년6개월간 주식인수단 참여를 금지시켰다. 한편 이날 증관위는 회사의 부도발생이 예견되자 보유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우생의 문승남사장(47)과 서정근감사(46)도 내부자거래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한국경제 | 1992.06.26 00:00

... 임용시험을 오는 8월30일 실시한 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1,702명으로 7/9급 행정직 843명,7/8/9급 기술직 299명,7급 별정직 2명,기능직 558명이며 이중 장애인 모집인원은 9급행 정직 70명,7/8/9급 기술직 18명,별정직 2명,기능직 48명이다. 원서접수는 7월 6-9일 행정 기술 별정직은 각 구청 시민봉사실에서, 기능직은 공무원교육원에서 받으며 장애인은 장애인수첩을 제시해야 한 다. 시험장소는 추후 신문에 공고한다.

한국경제 | 1992.06.26 00:00

... 지난 2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현대건설이 중장비 7백26대를 보관중인 바스라해군기지에서 덤프트럭 5대 굴삭기 2대 불도저 1대 기중기 1대 페이로더 1대등 중장비 10대를 징발했다 는 것이다. 이라크측은 징발에 따른 인수증은 써주었으나 임대료나 인수비용지불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외건설협회는 밝혔다. 이 협회 홍준표업무부장은 "재정악화와 유엔의 경제제재조치로 건설중장비 부족난을 겪고있는 이라크정부가 전후복구공사를 위해 외국기업의 각종 건설 ...

한국경제 | 1992.06.26 00:00

... 없다. 우체국의 체신온라인 전자종합통장을 개설한 사람은 전화만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을 받은 우체국은 곧바로 전 우체국과 연결된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생산지 우체국으로 통보하게 되고 생산지 우체국은 생산업자로부터 상품을 인수받아 등기소포로 집배원을 통해 주문자의 집까지 배달해 준다. 주문에서 상품을 받아보기까지의 소요기간은 2 3일정도 걸린다. 선물일 경우는 8종의 축하카드를 동봉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배달과정에서 상품이 파손되거나 하자가 ...

한국경제 | 1992.06.25 00:00

... 기초원자재나 다름없어 여타공산품이나 서비스요금의 인상파급영향까지를 고려하면 암담하기만 하다. 최근들어 택시요금 맥주값등이 올랐고 철도 지하철등 공공요금의 인니상도 "대기중"이다. "긴축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있다"는 정부의 아전인수격 해석이 무색해지는 형국이다. 여기에 함량축소등 갖가지 편법인상까지 감안하면 주부들의 푸념은 당연한 셈이다. 국내 유가가 10% 오를 경우 도매물가는 약 1%가량 인상되는 결과를 낳는다. 특히 이번에는 휘발유 등유등 소비성 ...

한국경제 | 1992.06.25 00:00

... 닥터페퍼사로부터 들여온 원액을 가공해 판매할 예정이다. 미원음료가 생산 판매하게 될 닥터페퍼는 페퍼향의 탄산음료로 콜라에 대항하는 청량음료로 개발된 제품이며 웰치즈 오렌지 웰치즈 포도는 과즙탄산음료제품이다. 미원음료측은 미국내 3위의 청량음료 메이커인 닥터페퍼사와 원액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한미군 납품권도 함께 인수해 안전하게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면서 제품 가격을 기존 탄산음료보다 다소 높게 책정하는 차별화 전략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6.25 00:00

... 기업측면에서도 장단점이 있다. 장점으로는 첫째 채권은행과 기업이 공동운명체로 묶여 만일 기업의 도산위기때 은행이 주주로서 신규대출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둘째 은행이 기업의 안정된 주주로서 존속하는 한 기업은 부당한 인수에서 보호될 수 있다. 셋째 은행과 기업간의 관계가 단기적 금전대차관계이상의 장기적 유대관계로 형성됨에 따라 기업은 장기안정된 자금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넷째 기업은 은행과 자금의 조달및 운영에 관한 상담을 가져 합리적 ...

한국경제 | 1992.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