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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을 사육하고 있다는 것이다. 워쇼스키 형제 감독. 프로텍터(KBS2 오후3시10분) 성룡이 주연한 코믹 액션물.뉴욕의 형사 빌리왕은 패션쇼에서 그가 경호하던 부호의 딸 로라가 유괴되는 난처한 입장에 처한다. 그는 유괴범이 홍콩으로 잠입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고향 홍콩으로 향한다. 티벳에서의 7년(EBS 오후1시) 브래드 피트 주연,장자크 아노 감독.티벳에서 신비로운 영적 체험을 한 서구인의 이야기를 깔끔한 영상에 담아냈다. 1939년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봉 ...

한국경제 | 2002.02.07 19:33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KBS2 오후 10시30분)='쉘로우 그레이브'와 '트레인스포팅'의 제작팀이 만든 영화. '연약한 유괴범과 무서운 인질이 만났다'라는 이 영화의 홍보카피가 말해주듯 인기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카메론 디아즈가 우연히 유괴범과 인질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가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다. 로버트(맥그리거)는 겉보기에는 인생의 낙오자다. 그는 유명한 통속소설을 쓰는 소설가가 되기를 꿈꾸며 대기업의 청소부로 일한다. 하지만 청소로봇을 ...

한국경제 | 2001.11.16 15:11

... 4대 항공사 중 하나인 엔디버항공사 사장인 톰 멀른(멜 깁슨)은 가정과 사회적으로 모두 성공한 기업인으로 행복한 생활을 보낸다. 어느 날 아내인 케이트(르네 루소)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외아들 숀이 유괴범에게 납치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아들의 몸값으로 1백만달러를 요구받게 되고 즉각 수사전담반이 구성되지만 수사팀과 아버지의 갈등이 커진다. 아버지 톰은 자신이 직접 2백만달러를 들고 유괴범을 만나러 가지만 접선하기로 했던 범인 ...

한국경제 | 2001.08.17 15:09

... 아웃(SBS 오후 1시40분)=젊은 재력가 베닝턴과 러레인의 8개월된 아들 빙크. 유난히 명랑하고 겁이 없는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러레인. 그녀는 아들의 사진이 신문에 나오게 하기위해 사진사를 초빙한다. 이 사실을 안 세명의 유괴범 에디,비코,노비는 사진사로 가장해 빙크를 유괴한다. 아지트로 돌아온 세사람은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를 재우려한다. 하지만 이때부터 유괴범들의 앞에는 시련이 기다리고있는데... 설특집쇼 태조왕건(KBS 오후 6시30)=인기대하드라마 ...

한국경제 | 2001.01.22 00:00

... 인물은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여형사.여자라고 험한 일에는 빼주려는 고참의 배려를 무시하고 좌충우돌하며 골칫거리를 만들어내는 신참 최 형사.어느날 관내에서 유괴사건이 발생하고 투캅스가 출동한다. 최 형사는 아이의 엄마로 변장,유괴범을 일망타진해 일약 스타가 되지만 이 형사는 그럴수록 화가 난다. 이때 장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상곤파 일당이 등장한다. 이번에는 중국 마피아조직과 연계해 한·중연합조직폭력단을 결성해 국제거래까지 하겠다는 야심이다. 드디어 고참 이 ...

한국경제 | 2001.01.20 00:00

... 수단의 미끼로 이용한 불법다단계업체를 고발한다. □랜섬(SBS 오후 9시55분)=납치범들이 사업가 톰 멀린(멜 깁슨)의 아들 숀을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다. 협상에 응하던 톰은 납치범들이 아들을 죽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자 유괴범에게 돈을 주는 대신 TV를 통해 그들의 목에 2백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건다. 현상금이 걸리자마자 경찰에는 수백 건의 신고 전화가 걸려오지만…. □늑대개 2(KBS2 낮 12시10분)=알래스카 황무지의 강을 따라 여행중인 소년 헨리(스코트 ...

한국경제 | 2000.10.03 00:00

... 납치된다. 신디는 범인들의 자동차 번호판을 외우고 바로 하인라인 반장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데 노아와 똑 같이 생긴 소년이 나타나자 모두들 노아가 돌아온 줄 알고 놀란다. 그 소년은 여인숙에 투숙한 미첼 박사의 아들. 한편 유괴범은 음성을 변조하고 몸값을 가지고 나오라고 명령한다. 베스트극장 "목격자를 찾습니다"(MBC 오후 10시20분)=야간 교통사고를 둘러싼 갖가지 인간군상의 모습을 그렸다. 서울 근교의 유흥가 근처 2차선 내리막길. 속도를 내던 빈 ...

한국경제 | 2000.05.12 00:00

... 역류" "아 "분노의 역류" "아폴로13" "파앤드 어웨이" 등으로 할리우드 흥행감독 반열에 오른 론 하워드 감독의 1996년작. 자수성가한 사업가 톰 멀린(멜 깁슨)은 냉혈한 비즈니스맨. 어느날 아들 숀을 납치했다는 유괴범으로부터 거액을 요구받는다. 톰은 아내(르네 루소)의 만류를 뿌리치고 범인들과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TV에 출연해 아들의 몸값(랜섬)을 현상금으로 내걸고 정면대결을 선언한 것. 장면장면 넘치는 긴장감과 극적 반전이 빼어나다. ...

한국경제 | 2000.02.03 00:00

... 그동안의 직장 생활과는 너무나 달랐다. 미혼시절에는 다녀도 되고 안다녀도 된다는 홀가분한 마음이어서 부담이 없었으나 생존을 위해서는 꼭 붙어 있어야 한다는 상황에 몰리면서 하루하루 직장 생활이 너무나 힘들었다. 혹시 유괴범으로 오인하는 것처럼 쳐다 보는 아이들의 시선을 대할 때나 식당에서 일한다고 함부로 대하는 손님을 만날 때면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하지만 집안의 경제 사정을 생각하면 그 자리를 떨치고 일어날수 없었다. 가슴 깊이 파고드는 아픔은 ...

한국경제 | 1999.09.17 00:00

어린이 유괴범이 19년의 옥중생활로 모은 돈을 어린이 육영사업에 써달라고 내놓았다. 지난 79년 4월 부산의 초등학교를 다니던 정효주양(당시 9세)을 유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해 오던 이원석(45)씨가 21일 대전교도소 에서 출소, 옥중에서 모은 작업상여금 1백50여만원을 어린이회관 육영재단에 기증했다. 이씨는 이날 이균식 재단사무국장에게 "어린이에게 죄를 지은 사람이 속죄 하는 마음으로 모은 돈"이라며 돈이 입금된 통장을 ...

한국경제 | 1999.05.22 00:00